오는 8일까지 임시휴관…홈페이지·정책정보포털 POINT 등 채널 활용

▲국립세종도서관이 임시휴관중인 가운데 이용자를 위해 온라인 컨텐츠 홍보에 나서고 있다.
▲국립세종도서관이 임시휴관중인 가운데 이용자를 위해 온라인 컨텐츠 홍보에 나서고 있다.

국립세종도서관(관장 이신호)은 오는 8일까지 임시 휴관으로 도서관을 이용하지 못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온라인 콘텐츠를 홍보에 나섰다.

이에 앞서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방지 차원에서 지난달 22일부터 오는 8일까지 임시 휴관 중이다.

먼저 국립세종도서관 홈페이지(sejong.nl.go.kr)에서 기존 대출회원에 한해 전자책, 오디오북 및 일부 국외 Web DB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정책정보포털POINT(policy.nl.go.kr), G-Zone(gzone.kr)에서는 누구나 최신정책동향, 정책이슈별 큐레이션, 공공간행물 등의 다양한 정책원문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임시 휴관 동안 집중적으로 정책정보포털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정책정보 수요자 편의성 및 고품질 서비스를 제고할 뿐만 아니라 각 부처 정책관련 뉴스를 수집해 제공하는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또한 지난달 25일 발간된 정책정보지 ‘정책과 도서관’3월호도 전자책(e-book)으로 볼 수 있다. 이번호 정책 주제는 ‘초연결 사회’로서 데이터로 소통하는 세상을 심층 분석하고, 대담한토론, 테마현장, 적극행정대장, 생생세계시장, 정책동향 등 소주제 속에 다양한 이야기를 담았다.

이밖에 홈페이지에 소개된 ‘하루 한 권, B(Book)타민’은 분야별 최고의 지식이 담긴 책을 전문가들이 매일 엄선하여 핵심 내용을 짧은 지식동영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로서 빠르게 정보를 습득하고 싶은 이용자에게 추천한다.

아울러 카카오플러스에서는 국립세종도서관과 친구를 맺어 도서관 소식을 만나볼 수 있다.

이신호 국립세종도서관장은 “임시 휴관 중에도 시민들께서 세종도서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해 유용한 지식을 습득하고, ‘코로나19’ 사태를 슬기롭게 이겨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세종도서관은 지난 2일 도서관 내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임시 휴관 동안 소장도서관리, 이용자PC 및 시설점검 등 환경개선 작업을 진행한다.

또한 반납대출 기한을 오는 10일까지 연장하고, 1층 전시실에서는 기획초대전‘탐색’도 오는 29일까지 연장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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