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문화기획 활동으로 ‘청소년이 행복한 문화도시 세종’ 구현에 참여할 ‘2020 청소년문화도시기획단’이 지난달 30일 출범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이날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기획단원으로 선발된 중등부 11명, 고등부 9명 등 총 20명의 청소년과 이춘희 시장, 최교진 교육감, 김종률 문화재단 대표이사 및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청소년문화도시기획단은 청소년들의 자기주도적 문화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참여형 문화도시 조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진행한 사업으로, 세종시 문화재단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지난 1일 ‘정만익 정위필 지석 및 탁본첩’과 ‘류형장군 호패’를 유형문화재로 지정했다.이번에 지정된 지석은 조선 정조대 연일정씨 문중에서 제작된 것으로, 2015년 세종시 금남면 금천리에 있는 정만익(鄭萬翼, 1677~1727)과 정위필(鄭渭弼, 1696~1747) 묘를 이장하는 과정에서 출토됐다.탁본첩은 연일정씨 문중에서 소장하고 있는 ‘양가사세묘지(兩家四世墓誌)’에 장첩돼 있던 것으로, 지석 2장이 반파된 채로 출토된데 비해 탁본 장첩본은 파손 흔적이 없어 매납 이전 탁본한 것으로 판단된다.이 지석들은
세종시는 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세종캠퍼스(가칭)가 2020년 하반기 예술분야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예술영재육성 지역 확대사업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서울을 제외한 광역 시·도를 전국 거점별 교육기관으로 선정해 지역 예술영재를 조기 발굴·육성하는 사업이다.한국예술종합학교가 교육 운영에 필요한 기자재 지원 및 예술 강사를 파견해 교육을 운영하고, 광역 지자체는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교육공간을 제공한다.시는 지난달 29일 이번 사업의 협력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5년간 사업비 총 45억 원을 지원받아 초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다음 달 8일부터 그동안 코로나19로 연기됐던 테마형 시티투어 운행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시는 지난 6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늘어난 관광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테마형 시티투어 운행개시를 결정했다.시티투어 코스는 세종호수공원, 정부청사 옥상정원, 대통령기록관, 베어트리파크, 원수산 습지공원 등 선호도가 높은 관광지를 중심으로 8개의 테마형으로 구성됐다.테마 유형은 ▲코레일 연계 투어 ▲농촌체험 투어 ▲행복도시 투어 ▲역사·문화 투어 ▲교과서 투어 ▲청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총 4,650만 원을 투입해 코로나19 여파로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관광업계의 홍보 마케팅비를 지원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여행업 ▲관광숙박업 ▲관광객 이용시설업 ▲국제회의업 ▲유원시설업 ▲관광편의시설업 등 관광진흥법상 관광사업체로 지정된 6개 분야 93개 업체다.해당 업체는 시청 관광문화재과를 방문해 신청서와 홍보계획서를 제출하고, 비용을 지출한 후 지출증빙 서류를 제출하면 업체당 50만 원 한도 내에서 사용금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동일 업종 내 동일 대표인 경우 1개 업체만 지원가능하고,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오는 25일 시청 앞 야외광장에서 대한출판문화협회가 기증한 신간 어린이도서 1,000권과 시민 기증도서를 교환하는 ‘어린이 책 교환 행사’를 개최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시와 한국도서관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출판문화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잘 따라준 세종시 어린이들을 격려하고 책으로 희망을 전하고자 마련됐다.책 교환을 위해서는 다른 어린이와 공유하고 싶거나 평소 아끼는 책을 복합커뮤니티센터 공공도서관에서 도서교환권으로 바꿔 행사 당일 시청 앞 야외광장에서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계용준)은 지난 2월부터 임시휴장 중이던 세종합강캠핑장과 전월산국민여가캠핑장의 운영을 15일부터 단계적으로 재개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한 정부의 생활방역 체제 전환에 따라 전월산캠핑장은 총 22면 중 절반(11면)을, 세종시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운영된 바 있는 합강캠핑장은 일부 구간을 먼저 개방하고 추후 운영 범위를 넓혀나갈 예정이다.공단은 개장에 앞서 캠핑장 개수대, 세척실 등 편익시설을 정비·개선하고, 전 구역에 걸친 수시 방역소독을 통해 이용객이 편리하게 캠핑장을 이용할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나성동(2-4생활권) 문2-1블록에 위치한 세종아트센터에 설치할 미술작품을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세종아트센터는 오페라, 뮤지컬, 클래식 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복합공연이 가능한 1,071석 규모의 대형 공연시설로, 내년 1월 준공된다.시는 건축주인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으로부터 미술작품 공모 및 작품선정 대행 요청을 받아 공모를 추진한다.참가자격은 만 19세 이상으로 미술작품을 제작·설치할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시와 행복청은 오는 19일 현장설명회를 통해 공모에 관심 있는 작가들에게
고엽제전우회 세종지부가 지난달 27일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코로나19 위기 극복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문기)은 복합편의시설 제3공사가 지상부 철골공사를 시행하는 등 내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중이라고 지난 11일 밝혔다.정부세종청사 6동 맞은편에 건립되는 이 시설은 부지 1만 6064㎡, 건축연면적 3만 6107㎡에 지상2층, 지하2층 규모로서 수영장, 풋살장, 다목적공간 등을 갖춘 체육시설로 건립된다.실내수영장은 25미터의 길이에 10레인의 규모로 탈의실, 샤워실과 유아용공간을 갖춘다.풋살장은 국제규격에 맞게 조성되며 다목적공간에서는 농구, 배드민턴 등 다양한 체육활동이 가능하다.이밖에 외
국립세종도서관(관장 이신호)은 6일부터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지침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사전예약 도서대출’ 서비스를 제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사전예약 도서대출’ 서비스는 온라인을 통한 도서 대출 사전 신청 후 도서관 1층 로비에 마련된 임시 수령처에서 도서를 수령하는 서비스이다.이는 코로나19 대응 상황에 따라 이용자의 독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으로, 별도 공지 시까지 평일에만(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한다.도서 신청은 오전 9시부터 16시까지 누리집(sejong.nl.go.kr)을 통해 1인 5권 이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세종중앙공원과 국립세종수목원 개원, 보행교 개통 등으로 관광해설 수요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2020년 신규 문화관광해설사 5명을 선발했다.지난달 30일 시에 따르면 신규 문화관광해설사 5명은 기본적인 지식과 자원봉사자로서 소양, 외국어 능력 등을 갖춘 자들로,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선발됐다.이번에 선발된 인원들은 30대에서 60대까지 연령대와 거주지, 직업이 다양하게 분포돼 대상자 눈높이에 맞춘 관광해설로 관광객 및 시민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앞으로 한국관광공사에서 3주간의 문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다음 달 8일까지 관내 51개 국공립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예산안 컨설팅을 실시한다.지난 2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컨설팅은 복잡한 예산·회계처리 업무를 지원함으로써 국공립어린이집의 운영 내실화를 도모하고 이를 통해 원아와 학부모에게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주요 점검 항목은 ▲세입·세출예산과목 편성의 적정성 ▲업무추진비 책정 및 전년도 이월예산 편성 적정성 ▲특별활동비 및 기타 필요경비 수납한도액 준수 여부 등 6개 항목이다.시는 보육 전문지원기관인 세종시육아종합지원센터의 협조를 받아 예산안에
세종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조주환)는 지난 16~17일 지역 체험농장을 대상으로 국가 청소년정책사업 중 하나인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제도 홍보 및 운영을 위한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청소년활동 진흥법 제35조에 의거, 일정기준을 갖춘 청소년활동프로그램에 대해 인증하고 인증된 수련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의 활동기록을 유지·관리하는 국가 인증제도로써 청소년들의 안전과 질 높은 프로그램을 보장한다.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2004년 첫 도입 이후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의 발전을 도모하는 원동력이 됐으며, 2014년 세월호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률)은 신중년 세대를 위한 ‘2020년 생애전환 문화예술학교’ 프로그램 참가자 60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생애전환 문화예술학교는 신중년세대(만 50~64세)가 예술 활동을 통해 인생의 전환 시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기획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청춘사진관’과 ‘청춘극단’ 등 2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청춘사진관’은 사진을 매개로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새롭게 하고, 이를 통해 중년의 삶을 성찰하는 내용이다.‘청춘극단’은 자신의 이야기를 극으로 구성하고 타인과 함께 연극 무대를 만들며 동세대 간
세종시(시장 이춘희)는 코로나19 심각 단계에 따라 다음 달 5일 개최 예정이던 ‘2020년 세종 어린이날 행사’를 취소한다고 20일 밝혔다.어린이날 행사는 해마다 세종호수공원에서 각종 공연과 체험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개최돼 많은 인기를 끌은 시의 대표적인 어린이 참여 행사다.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예방과 행사 대상이 감염병에 취약한 어린이라는 점을 고려해 전면 취소하게 된 것이다. 김종락 아동청소년과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에 따라 어린이날 행사가 취소돼 안타깝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될 수 있
국립세종도서관(관장 이신호)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학술자료를 집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국내외 전자책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국내 전자책 학술논문 서비스 ‘케이알피아(KRpia)’는 지난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관외에서도 이용할 수 있고, 구독형 국내 전자책 서비스 ‘북레일’을 제공한다.또한 다음 달부터 오는 12월까지는 국내 신간도서 요약 정보·최신트렌드 분석 및 미래예측 정보 등을 서비스하는 ‘북집’을 통해 7천여 종의 인문교양 자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아울러 다음 달부터 오는 12월까지는 구독형 국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세종시 지역 사회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7일 세종시의사회(회장 김선구)는 세종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 특별모금 성금으로 1180만원을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이날 기탁식에는 이춘희 세종시장과 홍영섭 세종공동모금회장, 세종시의사회 김선구 회장(세종영상의학과), 장선호 부회장(킹세종이비인후과), 양혜경 병원이사(은혜기독병원) 등이 참석했다. 의료계가 코로나 19 퇴치를 위해 전국 각지에서 고군분투하는 가운데 성금 기탁식이 이뤄져 더욱 뜻깊었다는 평가다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고칠진)는 대중교통 이용활성화와 시민들의 관광 편의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버스를 타고 세종시의 주요 명소를 관광할 수 있는 ‘버스타고 세종여행’ 통합 관광 안내지도를 무료 배포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통합 관광 안내지도에는 지난해 9월 1차 관광 안내 지도를 발행한 후 새롭게 발굴한 역사, 예술, 자연, 교육시설 등 세종시의 38개 명소를 포함한 17개 버스노선 주변의 61개 여행지를 담고 있다.지도 앞면을 살펴보면 세종시의 주요 명소 위치와 버스정류장 이름을 같이 병기해 버스 여행에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사)한국청소년진흥재단세종시지부(지부장 김봉주)에서 운영하는 아름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돌봄 공백을 최소화 하고자, 청소년을 대상으로 긴급 돌봄 지원을 실시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아름아카데미는 개학 연기에 맞춰 임시 휴원하고, 매일 청소년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전화를 통한 비대면 관리로 건강상태 및 생활지도 등을 진행중인 가운데, 지난 23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도시락을 전달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아름아카데미 조미화 팀장은 “사회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아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