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자 교육과정 수료 후 하반기부터 현장서 활동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세종중앙공원과 국립세종수목원 개원, 보행교 개통 등으로 관광해설 수요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2020년 신규 문화관광해설사 5명을 선발했다.

지난달 30일 시에 따르면 신규 문화관광해설사 5명은 기본적인 지식과 자원봉사자로서 소양, 외국어 능력 등을 갖춘 자들로,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선발됐다.

이번에 선발된 인원들은 30대에서 60대까지 연령대와 거주지, 직업이 다양하게 분포돼 대상자 눈높이에 맞춘 관광해설로 관광객 및 시민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한국관광공사에서 3주간의 문화관광해설사 양성자 교육과정을 수료하면 올 하반기 이후에 본격적으로 현장에서 활동하게 된다.

이칠복 관광문화재과장은 “이번에 선발된 문화관광해설사는 시민의 관광해설 만족도를 제고하고 세종시를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문화관광해설사 활동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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