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예방 및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2019 세종어린이날 큰잔치 포스터.
▲2019 세종어린이날 큰잔치 포스터.

세종시(시장 이춘희)는 코로나19 심각 단계에 따라 다음 달 5일 개최 예정이던 ‘2020년 세종 어린이날 행사’를 취소한다고 20일 밝혔다.

어린이날 행사는 해마다 세종호수공원에서 각종 공연과 체험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개최돼 많은 인기를 끌은 시의 대표적인 어린이 참여 행사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예방과 행사 대상이 감염병에 취약한 어린이라는 점을 고려해 전면 취소하게 된 것이다. 

김종락 아동청소년과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에 따라 어린이날 행사가 취소돼 안타깝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될 수 있도록 사회적 거리두기에 시민들의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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