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지역주민들의 50년 숙원 사업인 조치원·연기비행장 일대 비행안전구역이 대폭 축소된다.인근 지역민들의 재산권 행사가 가능해지면서 조치원읍과 연서·연동면 주민 재산권 침해 문제 해소는 물론 지역균형발전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세종시에 따르면 국방부는 29일 조치원비행장 일대 약 14㎢를 비행안전구역에서 해제하는 내용의 고시를 관보에 게재했다.이번 비행안전구역 축소 조치는 군 비행장 통합 이전 사업에 따른 것으로 지역주민과 시, 국방부가 함께 노력해 당초 비행안전구역 축소 예정 시기였던 오는 2026년보다 3년을 앞당기는 성과를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과 세종시(시장 최민호)는 ‘교육발전특구 교육모델안 기본구상’ 공동 수립을 위해 28일 ‘정책연구 용역 공동집행 협약’을 체결했다.교육발전특구는 지난해 대통령직 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에서 ‘교육자유특구’에 대한 구상을 발표하고 세종을 시범 대상 지역으로 언급하면서 세종지역에 이슈화된 과제이다.세종시교육청과 세종시는 그동안 세종에 걸맞은 교육모델을 발굴하고 지역교육 현안에 대응하는 교육발전특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해서 논의해 왔다.이에 따라 세종형 교육발전특구 모델안 기본구상을 위한 정책연구를 우
세종시(시장 최민호)는 언론인이 뽑은 2023년 최고 뉴스로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규칙안 통과’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주목받은 뉴스 24건을 선별해 시청 출입 언론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거쳐 ‘2023년도 세종시 10대 뉴스’를 선정·발표했다. 언론인 뽑은 올해 세종시 최고 뉴스는 ‘국회 세종의사당 국회규칙안 통과’였으며, 뒤를 이어 ‘세종시법 제정특례 연장 국회 본회의 통과’가 2위에 올랐다.언론인은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규칙안 통과로 국정운영 비효율 개선과 수도권 집중에 따른 국가적 부작용 해소는
최민호 세종시장은 개인적으로 본인이 생각하는 올해 최고 성과로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협약 등을 꼽았다. 최 시장은 28일 2024년도 주요 업무계획 브리핑에서 “시민들이 보는 성과와 시장으로 본 성과가 좀 다를 수 있다”며 “내가 느끼는 성과는 정말 어려운 걸 해냈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시민들은 2023년 10대 주요성과 첫 번째로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규칙 통과’를 선정했다. 최 시장은 지난 27일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협약 체결을 언급하며 “국회의사당 이전이 확정된 것이 큰 의미로 1위로 치는 것은 당
최민호 세종시장이 “수준 높은 세종시민의 기대, 눈높이에 맞춰 과거와 절연한다는 생각을 갖고 세종시 대개조를 시작하겠다”고 28일 선언했다.최민호 시장은 이날 2024년도 주요 업무 추진계획 브리핑을 갖고 “향후 10년을 준비하는 혁신을 통해 국정 운영의 중심이자 ‘제2의 수도’에 걸맞게 세종시 발전을 이뤄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시장은 “각종 현안 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시민에게 희망을 주는 성과와 변화를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내년도 주요 업무 추진 계획으로 우선 ‘행정수도를 뛰어넘는 제2의 수도 세종’을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코로나19 위기단계를 현재의 ‘경계’ 수준을 계속 유지하되, 선별진료소 운영을 종료하며 일반 의료체계로 전환한다.27일 시에 따르면 이번 방역조치 전환은 코로나19 신규 양성자가 증감을 반복하고 있고 겨울철 호흡기 감염이 동시 유행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이에 따라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오는 31일까지만 운영하며, 유전자 검사(PCR) 대상자는 내년 1월 1일부터 먹는치료제 처방기관 등 일반의료기관을 이용해야 한다.검사가 가능한 의료기관 현황은 시와 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의료기관에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3년 하반기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가’ 등급으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으로 특별교부세 4억 5천만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평가는 고물가 상황에 따라 물가안정 및 민생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지자체의 적극적인 노력을 유도하고자 시행하는 제도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시는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지원 ▲지방물가 안정을 위한 추진실적 등 7개 분야의 정량·정성 지표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으며 최고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조치원읍 상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조치원읍 상리 ‘상생마을’이 27일 입주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조치원읍 상리 상생마을은 시가 30년 이상 된 노후주택부지를 직접 매입한 후 사업비 77억 원을 들여 총 31세대 규모의 국민임대주택으로 조성됐다. 올해 5월 준공 후 입주자 모집 공고를 통해 모든 공급 세대가 임대차 계약 체결해, 현재까지 29세대가 입주했다.상리 상생마을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건축자재 연구단, 한국토지주택공사 토지주택연구원의 연구를 바탕으로 에너지 자립률을 75% 끌어올린
세종시(시장 최민호)의 시정 4기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설립의 첫 걸음을 27일 내딛었다.세종시는 이날 시청 책문화센터에서 최민호 시장과 이기정 한양대 총장, 강태현 ㈜중입자치료지원센터코리아 대표, 김세헌 메테우스자산운용㈜ 부문대표, 윤남근 ㈜코리아히트 대표, 무라타 다이스케 도시바ESS 신기술사업부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입자가속기 관련 협력각서(MOC)를 체결했다.이 협약에 따라 시는 중입자 암치료센터 건설 및 운영에 필요한 행정지원을 하고 한양대- 치료센터 운영, ㈜중입자치료지원센터- SPC 관
◇3급 전보 및 교육파견▲미래전략본부장 류제일 ▲자치행정국장 이상호 ▲문화체육관광국장 김려수 ▲환경녹지국장 권영석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고성진 ▲국방대학교 천흥빈 ◇3급 승진▲보건환경연구원장(직무대리) 정경용◇4급 전보(29명)▲공보관 오진규 ▲비서실장 이경우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장민주 ▲기획조정실 예산담당관 김병호 ▲기획조정실 청년정책담당관 임태규 ▲기획조정실 대외협력담당관 정진기 ▲기획조정실 법무혁신담당관 손중근 ▲시민안전실 안전정책과장 박형국 ▲시민안전실 민원과장 임윤빈 ▲미래전략본부 미래수도기반조성과장 정래화 ▲미래전략본부
세종시가 조치원읍 목욕탕 감전사고 관련해 사고 수습 및 유족에 대한 지원에 나선다. 조수장 시민안전실장은 지난 26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12월 24일 새벽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께도 깊은 위로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사고는 지난 24일 새벽 5시 37분경 조치원읍에 위치한 목욕탕 여탕 내 감전사고 신고로, 출동한 구급대가 심정지 상태의 시민 3명을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모두 사망했다.해당 시설은 지난 1984년 12월 건축물 최초 사용 승인을 받아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제안한 금남면 용포리 간판개선 사업이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4년 간판개선 공모’에 선정돼 국비 3억 원(총사업비 5억)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25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기존의 낡고 무질서하게 난립한 간판을 지역 특성과 잘 어울리는 간판으로 교체하는 사업으로 쾌적한 거리 조성과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시는 올해 조치원읍 상리 간판개선 사업이 선정·추진된 데 이어 내년도 사업으로 금남면 용포리가 대상지로 선정, 2년 연속 간판개선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최민호 세종시장이 지난 24일 조치원읍 감전사고 현장을 찾아 사고 발생경위를 파악하고 관련 부서에 조치 사항을 긴급 지시했다.최 시장은 이날 조치원읍 소재 목욕탕에서 감전사고로 3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 소방본부로부터 사건발생 개요를 전달받고 유가족들에 대한 지원과 전기 시설물 관리 철저 등을 당부했다.최 시장은 “연휴 기간 갑작스럽게 황망한 일을 당하신 유가족분들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유가족별로 지원 전담 직원을 지정하는 등 시에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특히 현재 이응다리 일원에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지난 24일 조치원 목욕탕 감전사고와 관련해 관내 목욕탕 20곳에 대한 전수 점검을 비롯해 실내수영장 및 다중이용시설, 빛 축제 행사장에 대한 전기안전 시설 점검에 나선다.시는 이날 오후 2시 시청 재난안전실에서 김하균 행정부시장 주재로 조치원 목욕탕 감전사고 후속지원 대책회의를 열고, 사고 수습 지원 대책 및 유가족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서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시민 세 분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을 전했다.김하균 행정부시장은 “불의의 사고로
세종시 어린이들이 미세먼지, 추위, 더위 등 외부 환경에 제약 없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실내 놀이공간이 문을 열었다.세종시(시장 최민호)는 지난 22일 종촌종합복지센터 2층에서 시민 50여 명과 최민호 시장, 이순열 의장 등 축하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형 실내놀이터 1호’ 개장식을 개최했다.이날 개장식은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 ‘빛깔합창단’과 도란도란유치원 ‘치어리딩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인사말, 색줄자르기, 실내놀이터 둘러보기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문을 연 세종시 최초의 공공형 실내놀이터는 종촌종합복지센터 2층에 3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지난 21일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3년 지방규제혁신 추진 성과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확보했다.행정안전부는 올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기초 226)를 대상으로 지방규제혁신회의 참여 및 기여도, 지방규제혁신 임시조직(TF) 운영 실적 등을 평가하고 우수기관을 선정했다.이번 평가에서 시는 경제부시장 주재로 규제혁신TF 회의를 운영, 기업·주민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해결을 위해 노력한 점 등에서 높은 평
2023 세종 빛 축제가 지난 21일 새단장을 마치고 시민들에게 공개됐다. 시는 지난 2일 빛 축제 개막식 이후 시민 목소리를 반영해 보완을 추진해 수변공원에 다양한 빛 조형물과 포토존을 마련하고 내년 1월 14일까지 2주간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빛 조형물 추가 관련해 당초 계획된 미디어파사드 운영을 중단하고 관련 예산을 활용해 ‘빛의 정원’과 ‘빛의 숲’을 주제로, 정원과 숲의 이미지에 어울리는 꽃과 나비, 사슴 등의 조형물을 배치했다.또한 남측광장 양옆 웅장한 소나무를 활용한 일루미네이션을 연출했다. 또한 크리스마스 시즌(22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건전한 지방재정 운용 등의 공로로 올해 열린 대한민국 지방재정 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 수상과 함께 지방교부세 인센티브 5억 원을 확보했다.시는 지난 21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재정 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으며 2021년, 2022년 장관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대한민국 지방재정 대상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재정 분야 최고 권위 대회다.건전한 지방재정 운용과 지출 효율화 사례를 발굴하고 자치단체에 전파·공유해 지방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역대 최대 규모인 1조 5,202억 원의 정부예산을 확보함에 따라 내년도 미래전략수도 건설을 위한 각종 현안 사업 추진에 탄력이 기대된다.지난 21일 시에 따르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 정부예산 중 세종시 관련 예산은 정부안 대비 93억 원이 증가한 총 1조 5,202억 원으로 출범 이래 최대 규모다. 특히 국립민속박물관 이전 건립사업과 스마트국가산단 진입도로 개설과 같은 대규모 신규사업이 반영되어 자족기능 확충을 위한 기반이 구축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최민호 시장은 그동안 국비 확보를 위해 수차
세종시 ‘공동육아나눔터’ 18호가 어진동에서 문을 열었다.세종시(시장 최민호)는 지난 21일 어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1층에서 양완식 시 보건복지국장,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진동 공동육아나눔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공동육아나눔터는 보호자들이 서로 양육 정보를 공유하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지원·운영되는 공간으로, 전국적으로도 가족 친화적 공동 양육 환경 우수사례로 꼽히고 있다.이번에 개소한 어진동 공동육아나눔터는 총 391.12㎡ 규모로 놀이·활동 공간, 프로그램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