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정치계 “당내 경쟁보다 교통정리 필요… 당론 따를 가능성↑”오는 6월로 다가온 제8회 지방선거를 두고 세종지역 정치계와 세종시민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지난해 국회법 개정안 통과에 따라 세종시 정치·행정수도 완성이 급물살을 탄 만큼 성공적인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선 세종시 차기 지도자의 역할이 보다 중요해졌기 때문이다.특히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춘희 시장의 3선 도전에 이목이 쏠리는 한편 새로운 후보군으로 조상호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도 새롭게 부상하고 있다. 지역 정치계에 따르면 이 시장은 참여정부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와 연계해 신소재·부품 산업 육성 거점으로 조성을 추진 중인 ‘세종스마트 국가산업단지’가 정부 승인을 위한 최종 절차에 착수했다.시는 세종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국가산업단지계획 승인신청서를 지난해 12월 27일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승인신청서에는 산업단지 명칭을 ‘세종스마트 국가산업단지’로 확정하고, 승인대상 지역의 위치·면적·토지이용계획 및 주요 유치업종, 산단 조성으로 주변 지역에 미치는 환경·교통·재해 영향 검토를 담고 있다.토지이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청렴도 제고를 위해 본청 소속 ‘청렴윤리담당’ 조직을 감사위원회로 이관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지난해 12월 30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측정결과에서 최하위 등급(4등급)을 평가받으면서 단행하게 된 특단의 대책이다. 시는 이번 청렴도 평가에서 기존에 높은 평가를 유지하고 있던 외부청렴도가 2등급 하락한 4등급으로 하락했으며, 내부청렴도는 최하위 등급(4등급)에 정체돼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그동안 추진해온 반부패·청렴시책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 보다 투명하고 신뢰받는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예비비 등 시 자체 예산 67억 원을 활용해 소상공인 재난지원금을 지원하기로 하고 지난해 12월 29일부터 신청을 받는다.이번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지원 대상은 2020년 8월 16일부터 지난해 7월 6일까지 집합금지·영업제한을 이행하거나 매출이 10% 이상 감소한 업종으로 지정된 경영위기 소상공인이다.지원 금액은 집합금지 업종은 각 200만 원, 영업제한 업종은 각 100만 원, 경영위기(매출 10% 이상 감소 지정업종) 소상공인은 각 50만 원이다.시는 중기부로부터 제출받은 지원대상자 명단을 토대로 시 예비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배준석)는 지난해 12월 27일 어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홍영섭)에 ‘희망2022나눔캠페인’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성금 전달식에는 세종도시교통공사 배준석 사장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홍영섭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특히 이번 성금은 세종도시교통공사가 대전지방고용노동청, 대전충남경영자총협회에서 수여한 일생활균형 우수기업 공모전 포상금과 임직원들의 이웃돕기 의지를 모아 더욱 의미가 있다.배준석 사장은 “코로나19로 함께 있지 못하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계용준)은 이달부터 나성동·한솔동 인근에 위치한 2생활권 환승주차장을 신규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종시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환승주차장은 주차구획 540면, 자전거 보관 267면으로 구성됐다.특히, 일반 주차장과 달리 옥상정원, 주민쉼터 등 시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도 구비해 여가·휴식·교류의 공간으로도 활용된다. 계용준 이사장은 “공단이 환승주차장을 운영함에 따라 도심지 내 주차난 및 교통정체 해소에도 기여하게 되길 바란다”며 “고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 할 수 있는 주차서비스를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과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 사업을 추진한 공로로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의 우수기관으로 선정,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지난해 12월 31일 밝혔다.교육부는 기존 혁신교육지구를 심화해 지역 특성에 맞는 미래교육을 선도하기 위해 매년 미래교육 우수지구를 선정, 지원하고 있으며, 운영 우수기관에 대해 기관표창을 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22개 미래교육지구 중 운영실적이 우수한 6개 지구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는데, 세종이 전남 곡성, 부산 북구, 서울 서대문,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금남면사무소 부지에 나눔주차장 공사를 완료하고 시민들에게 무료개방 했다고 지난해 12월 30일 밝혔다. 기존 금남면사무소 부설주차장은 총 23면에 불과해 면사무소를 내방객들이 주차 불편을 호소해왔다. 이에 시는 금남면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계획에 따라 건립부지를 추가매입하고 지난 2019년 17면의 나눔주차장을 운영해왔으며, 올해 추가매입한 부지의 지장물을 철거 후 16면의 주차장을 추가 조성했다.나눔주차장은 금남면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시기에 맞춰 오는 2024년까지 단계적으로 운영해 면사무소 이용객은 물론 이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지난해 12월 24일부터 금남면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위한 설계공모를 시행 중이다.금남면 복컴은 기존 금남면사무소가 위치한 부지 3,492㎡에 국무조정실에서 추진하는 생활SOC 복합화사업에 선정돼 받은 국비 22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50억 원이 투입돼 건립된다. 금남면 복컴은 연면적 3,200㎡, 지상 4층 이내 규모로 면사무소, 보건지소, 다목적체육관, 주민자치시설 등으로 구성되며, 지역 내 거점 문화·공동체 소통의 역할을 하게 된다. 공공건설사업소는 지난해 12월 24일 설계공모 공고를 시작으로 오
■세종시 공무원인사발령(1월 2일자 등)◇3급 전보 및 파견▲경제산업국장 남궁호 ▲환경녹지국장 양완식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이두희◇3급 승진▲보건복지국장 이상호 ▲도시성장본부장 노동영◇4급 전보▲운영지원과장 권영석 ▲기획조정실 예산담당관 김회산 ▲자치분권국 회계과장 조한섭 ▲자치분권국 세정과장 박형국 ▲보건복지국 보건정책과장 홍성운 ▲보건복지국 감염병관리과장 김종락 ▲경제산업국 기업지원과장 임성호 ▲경제산업국 로컬푸드과장 이칠복 ▲문화체육관광국 체육진흥과장 김정섭 ▲도시성장본부 도시정책과장 송인호 ▲도시성장본부 도시재생과장 안기은 ▲
세종시(시장 이춘희)는 지역업체 보호 및 경쟁력 강화, 공공발주 시장 진입을 지원한 결과 지역 업체의 관급계약 수주액이 전년대비 271억 늘어난 1,229억 원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공공 계약 분야에서 지역업체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관외 하도급을 제한하기 위한 ‘공동도급 계약방식’ 등 계약 분야 지역업체 보호 강화 시책을 발굴, 운영하고 있다.주요 시책으로는 ▲지역 제품 우선구매 기준 정비 ▲지역업체 보호를 위한 ‘공공 계약 부적격 업체 전수조사’ 추진 ▲수의계약 기준 마련 시행(공사 분야) 등이 있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지난 7월부터 운영해왔던 시청 임시선별검사소의 운영 시간을 오는 29일부터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급증하는 코로나19 확진자와 검사자 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세종시청 야외광장에 마련된 시청 선별진료소를 야간까지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시청 선별진료소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정오부터 오후 1시 30분 제외)에서 오후 9시까지로 연장된다. 다만, 오후 4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는 정리, 저녁 시간 및 근로자 휴식 시간으로 잠시 운영이 중단된다.조치원에
세종에 거주하고 있는 만 19~34세 청년의 가구 형태는 1인 가구가 전체의 65%를 차지하고, 거주 형태는 보증금 있는 월세에 거주하는 비율이 33.9%로 가장 많았다.또, 월평균 가구 소득은 200만~300만 원이 33.7%로 가장 높았고, 지역 청년 중 구직신청자는 6,993명이었으며, 이들이 생각하는 취업 장애요인은 ‘정규직 일자리 부족’이 61.9%로 가장 높았다.세종시(시장 이춘희)는 지역 청년의 사회·경제적 삶의 수준을 파악해 통계 기반의 연구 기초자료 및 청년정책 수립에 활용하고자 2021년 청년통계를 실시하고 그 결
세종시 산하기관 수장 자리가 ‘입맛대로 인사’라는 비판에 직면해 있다.그동안 인사검증제도를 토대로 기관장 임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잇따랐지만 여전히 인사권자 뜻대로 강행하고 있다는 목소리다.지난 26일 세종시와 지역 정치계에 따르면 세종시체육회 사무처장 자리와 새로 신설된 세종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자리에 각각 새로운 인물이 발령날 예정이다.다만 이를 두고 인사청문회 등 검증제도 없이 이춘희 세종시장의 뜻대로만 인사가 결정되면서 대내외적으로 비판의 시각이 따갑다는 전언이다.그동안 시 산하기관의 발전을 위해 기관장 임명에 앞서 인사검증시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오는 25일부터 투명 페트병을 다른 재활용품과 별도 분리해 내놓는 ‘분리배출 요일제’를 시행한다. 단독주택·상가지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부터 다음 날 오전 8시까지 투명페트병을 투명비닐에 담아 내놓고 종이·캔·플라스틱 등 다른 품목은 기존과 동일하게 일·화·목요일에 배출하면 된다. 시는 동지역에 분리배출 요일제 시행을 우선 시행하고, 사업성과 분석 후 읍·면지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효율적인 수거를 위해 배출시 단독주택 지역은 30ℓ이상, 상가지역은 50ℓ이상 투명봉투에 담아 배출하면 된다.공동주택(아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지난 23일 시도지사협의회에서 주최한 ‘2021 지방의 국제화 우수사례 공모전’ 공공외교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방의 국제화 우수사례 공모전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 중인 국제교류 우수사업을 발굴해 상호 간 국제화 사업을 본따기(벤치마킹)해 국제화 수준을 상향 평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시는 이번 공모에서 개도국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캄보디아 바탐방주에게 소방정책 기술 장비 지원 사례와 성과를 제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이끌었다. 최종 심사에서는 행정 중심 도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내년 1월 1일자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간이 만료되는 연기면 연기리, 보통리 일원 0.77㎢에 대해 내년 1월 2일부터 오는 2023년 9월 4일까지(1년 8월간) 허가구역을 재지정하기로 했다.24일 시에 따르면 토지거래허가구역은 부동산 투기성 거래를 차단하고 지가의 급등을 방지하기 위해 지정하는 구역으로, 이번 재지정은 이달 초 개최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해당지역은 지난 2019년부터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운영 중인 곳으로, 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박무익)은 테러 등 특수재난과 대형사고의 대응을 위한 ‘119특수구조단 청사’를 내년 2월까지 준공하기 위해 마무리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에 앞선 지난 20일에는 세종시, 세종소방본부, 119특수구조대 등과 합동점검단을 구성해 예비준공검사를 실시했다.‘119특수구조단 청사’는 정부청사, 총리공관 등 국가 중요시설의 방호와 더불어 테러, 화학물질 유출사고 등 특수재난 현장의 구조 및 구난 활동을 위해 건립되는 시설이다.세종시 어진동에 총사업비 79억 원을 투입해 대지 1537㎡
세종시의회(의장 이태환)는 내년 1월 13일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법률 시행을 앞두고 인사권 독립을 포함해 의회 운영 전반에 관한 자치법규 제·개정 등 후속 조치를 계획대로 이행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지난 16일 지방자치법 시행령이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공포됨에 따라 시의회는 이른바‘지방자치 2.0’시대에 안착하기 위한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추가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먼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라 의회 운영에 필요한 자치법규 정비가 순조롭게 이뤄진 것으로 파악했다. 시의회의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72회 정례회에서는 지방의회 인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지난 23일 부강면 산란계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시 전역을 대상으로 일시이동중지 긴급 명령을 발령했다.이에 따라 24일 0시부터 오는 25일 24시까지 48시간동안 관내 전역에서는 모든 가금 농가 및 관련 시설에 가축·축산 관련 종사자·차량·물품의 출입·이동이 전면 금지된다.다만, 사료가 부족하거나 알을 반출해야 하는 농가는 승인서를 발급받은 뒤 이동할 수 있다. 이날 의사환축이 발생한 농장은 지난 16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한 연동면 산란계 농장에서 8㎞ 떨어진 농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