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을 앞두고 세종시가 겹경사다.세계 문해의날인 지난 9월 8일 ‘2021년 전국 성인문해 교육 시화전’ 수상자가 발표되었다.이중 세종시 수상자는 두 명인데, 신복순(81· 향교 가는 길), 홍죽표(78· 시집가던 날) 두 어르신이 우수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9월 29일 전의향교에서 개최되었다. 전국성인문해교육시화전은 전국단위로 시행하는 시화 공모전이다.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문해의날(매년 9월 8일)’과 ‘대한민국 문해의 달’을 기념하여 교육부 주최,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다.올해는 ‘글자에 담은 희망의 여정’이라는 주제로
세종시가 한글날(575돌)을 이틀 앞둔 7일 ‘시와 시민이 함께 만드는 한글사랑도시 세종’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이날 시청 4층 중정에서 가진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며 “우리시는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의 얼을 계승한 도시로, 한글 진흥을 위해 한글 사랑거리 조성, 국어문화학교 운영 등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시는 한글사랑도시 기틀 마련을 위해 지난 6월 고려대 세종캠퍼스에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국어문화원을 유치해 전문적인 한글 진흥사업을 추진하고 지난 7월부터는 한글사랑위원회를 통해 한글사랑 글씨체를 선정하고
세종시체육회는 세종시 선수단(단장 정태봉)이 경상북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15년 만에 경상북도에 개최되는 이번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주개최지 구미를 비롯해 경주, 김천, 안동, 영주, 포항 등 경북 일원에서 열린다. 세종시 선수단은 총 12개 종목 136명(선수, 임원)이 출전하며 이번 대회는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세 속에서 고등부만 대회를 개최된다.세종시 선수단은 타 시·도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내실 있는 성과를 거두며 매 대회 발전해왔다. 세종시체육회는 주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지난 1일 오후 6시 종촌동 제천뜰근린공원에서 ‘상생형 문화거리 공연’을 시작으로 10월 중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작은 위로를 전하고자 마련됐으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소규모 문화행사로 진행된다. 시는 그동안 공연·축제 등을 관람하고 싶어도 관련정보를 습득하기 어렵다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1일부터 세종시 문화·행사를 종합한 ‘월간 문화 일정표’를 제작해 세종말ᄊᆞ
조치원 신흥e편한세상 경로당 콩나물 봉사클럽이 직접 기른 콩나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해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24일 (사)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지회장 장영)에 따르면 콩나물 봉사클럽 소속 어르신들은 조치원 전통시장에서 콩나물 콩을 직접 구입해 좋은 콩을 고르고, 밤낮으로 정성스레 물을 줘 싹을 틔우고 길러낸다.이렇게 길러낸 싱싱한 콩나물을 독거어르신, 생활이 어려운 이웃,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주변 경로당 등에 전달한다고 한다. 경로당 회장이자 콩나물봉사클럽 코치인 김시관 어르신은 “세종시지회 조치원분회 경로당회장 회의에 참여했
국립세종도서관(관장 박병주)은 이현우 서평가를 초청해 ‘로쟈의 한국문학 수업’을 주제로 오는 28일 국립세종도서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해설이 있는 인문학’ 9월 강연으로 진행돼 1960년대 이후 한국문학의 대표 작가들의 대표작을 개괄하면서 한국문학의 전개 과정과 시대의 변화를 포착해온 문학사조의 양상을 보여줄 예정이다.‘로쟈’는 이현우 서평가의 블로그 필명으로 대표 저서로는 로쟈의 한국문학 수업, 로쟈의 러시아문학 강의, 문학에 빠져죽지 않기 등이 있다. 박병주 관장은 “1950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사회적 약자와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하는 ‘사회적 농업활동’을 적극 추진 중인 가운데, 이달부터 일거리 창출 사업으로 짚풀공예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적 농업 활동 일환으로 노인들의 소일거리 만들기 사업을 확대하고 농촌 문화 계승을 위해 마련됐다. 관내 사회적 농장인 진여울영농조합법인(대표 임의수)이 주도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 눌왕2리 노인회원들은 잊혀져 가는 농촌 전래문화인 짚신삼기 활동으로 친목 도모, 일거리 창출 등 효과를 누리고 있다. 시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노인들을 통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제575돌 한글날을 기념하고 한글사랑 문화를 확산하고자 한글사랑주간에 발맞춰 백일장, 전시회 등 다채로운 한글관련 문화행사를 연다고 15일 밝혔다.먼저 10월 9일 한글날 당일 국립세종수목원 축제마당에서는 전국 단위로 진행한 ‘한글사랑 백일장’의 결선·시상식이 열린다.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도 10월 6일부터 11일까지 전국 규모 ‘한글사랑 디자인 공모전’의 전시회와 ‘성인문해교육 한마당’ 및 ‘한글사랑 유물 전시’가 운영된다.나성동 어반아트리움에서는 지난 8월 20일부터 ‘필립 콜버트 특별전’이 ‘한글 에디션
세종시립도서관(관장 조설희)이 지난 10일부터 세종시 공공도서관 11곳에 서 국립중앙도서관 국가지식자원공유서비스를 제공한다. 국가지식자원공유서비스는 국립중앙도서관이 디지털화 자료를 협약도서관에서 무료로 열람하고 인쇄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서비스로 지난 8월 24일 시와 국립중앙도서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비롯됐다. 시민은 국립중앙도서관에서 디지털화한 ▲일반도서 88만 5,794건 ▲학위논문 15만 1,568건 ▲고서 13만 4,297건 등 약 154만 건에 달하는 방대한 자료를 가까운 공공도서관에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국가지
충청권 4개 시도가 세계 최대의 대학 스포츠 행사를 유치하기 위한 국제 경쟁의 무대에 첫발을 내디뎠다.세종시를 비롯한 충청권 4개 시도는 1일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의향서를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KUSB)를 통해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이날 충청권 4개 시도는 유치의향서와 함께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 위원장, 대한체육회장, 충청권 4개 시도지사의 연명 서한문을 제출해 대회 유치를 향한 충청권 및 체육계의 강한 의지를 함께 전달했다.그동안 충청권 4개 시도는 유치의향서 제출을 위해 ▲대한체육회 2027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575돌 한글날을 기념하고 한글사랑 문화를 전국에 확산하기 위해 전국 단위의 ‘한글사랑 디자인 공모전’과 ‘백일장’을 개최한다.1일 시에 따르면 공모전과 백일장 행사의 별칭은 ‘한글애짓다’로, ‘애짓다’라는 우리말은 ‘창조하다’라는 의미와 ‘처음을 짓다’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한글사랑 디자인 공모전은 세종대왕·세종시·한글을 주제로 하는 엽서, 캘리그래피, 타이포그래피, 캐릭터, 디자인 등 창작품을 만들어 공모를 신청하면 된다.공모전 참여는 한글을 사랑하는 대한민국 국적의 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공모는 1인
세종시(시장 이춘희)는 문화재생 사업으로 조성된 ‘조치원 문화정원’이 지난달 31일 카페 개관을 통해 조치원 지역을 대표하는 새로운 문화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한다고 밝혔다.조치원 문화정원은 2013년 정수시설 운영 중지 이후 줄곧 방치되어오던 조치원 옛정수장과 평리 근린공원을 활용, 내부에 회의시설과 전시공간, 청년공방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이다.시는 문화정원의 전문 운영을 통한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올해 초 ‘두잉지프로젝트’를 민간운영자로 선정, 지난 3월부터 조치원 문화정원의 운영을 맡겨왔다.두잉지프로젝트는 백제시대 연기군의 지명인
세종시(시장 이춘희)와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본부장 이병만)가 공동으로 ‘제7회 행복도시 세종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간직하고픈 행복도시 세종의 일상’을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은 일상 속 세종시의 모습, 사람, 장소를 사진으로 담아내고, 이를 시민들과 함께 누리기 위해 개최된다.일상생활에서 희망을 느끼는 사람들, 새롭게 발전해 나가는 도시 모습, 희망찬 기운을 주는 장소 등 일상을 담은 사진을 촬영해 공모전 누리집(www.세종사진공모전.com)에서 응모하면 된다. 응모 기간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세종시립도서관 건립사업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김사열)가 주관하는 ‘2021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지난 22일 시에 따르면 균형위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로 지원한 사업 가운데 우수사례를 선정하기 위해 매년 평가를 실시해 올해 총 18가지 사업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세종시립도서관은 오는 10월 개관 예정으로, 우수사례 중 ‘삶의 질 향상’ 부문에 선정됐다. 사업 내용 중 도서관 별칭공모(세종 집현전), 건립자문위원회, 명예감독관, 기증자료 캠페인 등에서 시민 참여와 협력을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유도실업팀 최광근 선수가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13일간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2020도쿄패럴림픽에 출전해 메달 사냥에 나선다. 이춘희 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은 지난 19일 최 선수와 원재연 감독을 만나 시민들의 격려와 응원메시지를 전달했다. 최 선수는 2012 런던패럴림픽과 2016 리우패럴림픽에서 유도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으며, 올해만 이미 국제대회에서 2회의 동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 최 선수는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금메달, 전국장애인체육대회 10년 연속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대한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청년정책에 대한 청년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온라인으로 ‘세종 청년 플랫폼(www.sjnarae.or.kr)’을 정식 운영한다. 세종 청년 플랫폼은 시가 추진 중인 다양한 청년정책을 온라인플랫폼으로 제공하고, 청년들이 기존 보다 손쉽게 청년정책 관련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목적이다. 특히, 시는 기존 다양한 청년정책에도 불구하고 정보를 접하기 어려웠다는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구축됐다. 시에 따르면 세종 청년 플랫폼은 청년정책 정보를 집적화해 청년들에게 취·창업·주거·복지·문화·교육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향토문화유산으로 전동면 미곡리 미륵불, 보광사 칠성도 등 4건을 지정·고시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시는 ‘향토문화유산보호위원회’를 개최해 전동면의 미곡리 미륵불(제70호), 보광사 칠성도(제71호), 부용리 마애여래입상(제72호), 석연사 석조여래입상(제73호)을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이번 향토문화유산 지정은 우리 지역 선대로부터 전해 내려온 문화유산 중 보존이 필요한 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관리하기 위해 세종특별자치시 향토문화유산 보호 조례에 따라 이뤄졌다.미곡리 미륵불은 상량문의 1839년 기록과
(사)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지회장 장영)는 지난해 7월 출범한 노인자원봉사지원센터(센터장 전재선)와 함께 지역 어르신들의 봉사참여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세종시내 경로당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모범 경로당과 자원봉사클럽을 소개해 널리 알리고자 한다. 세종시 고운동에 위치한 가락마을17단지 경로당의 ‘실뭉치 봉사클럽(회장 윤옥희)’실뭉치 봉사클럽 윤옥희 회장(코치)은 “벌써 2년째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다들 너무 외롭고 답답해 한다”며 “그래도 자원봉사 클럽 덕분에 매달 2회 이상 경로당에 나와 도란도란 이야기
충청권 4개 광역자치단체가 정부로부터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공동 유치 승인을 획득해 대회 유치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세종시(시장 이춘희)는 대전시·충남도·충북도와 공동으로 지난 20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 국제경기대회 유치심사위원회에서 ‘2027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체육관광부 대회 유치 승인으로 충청권은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에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 신청서를 제출할 권한을 부여받게 된다.충청권은 지난 6월 3일 대한체육회의 국내 유치신청도
인앤인연구소(대표 윤선희)는 지난 4일 세종시 연동면에 거주하는 어르신 20명과 함께 ‘금산 문화탐방’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재청에서 국민참여예산을 반영하여 추진하는 ‘동행(同行), 문화유산’ 사업의 일환으로, 세종시의 후원과 인앤인 연구소 협동조합 주관으로 진행됐다. 어르신들은 금산 보석사(문화재자료) 칠백의 총(사적) 등 다양한 문화재를 탐방하며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인삼 재배와 약용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인앤인 연구소는 손소독제, 체온계, 라텍스장갑 등 위생용품을 준비해 코로나19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