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송아영 예비후보가 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지지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 송아영 예비후보가 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지지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 송아영 예비후보(세종을)가 3일 조치원읍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제22대 총선 승리를 향한 강한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했다. 

▲많은 시민들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송 예비후보를 응원했다.
▲많은 시민들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송 예비후보를 응원했다.

이날 ‘시민과 함께하는 개소식’에는 송 예비후보의 지지자와 가족, 이흥무 공정한나라 상임고문, 김충식·윤지성 시의원 등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송아영 예비후보와 내외빈들이 송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 및 총선 승리를 기원하며 떡을 자르고 있다.
▲송아영 예비후보와 내외빈들이 송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 및 총선 승리를 기원하며 떡을 자르고 있다.

송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경선이 끝난 상황이 아니라 개소식을 하는 데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시민 여러분과 이번 여정을 함께 시작한다는 의미에서 이 자리를 꼭 마련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송 예비후보는 “시민 여러분께 한 가지 약속을 드리겠다”며 “세종은 하나로 어느 지역도 소외 받아서도 안된다.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세종시민 한 분 한 분 모두가 잘 사는 큰 세종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흥무 상임고문이 송아영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이흥무 상임고문이 송아영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의 서울대 법대 동기인 이흥무 상임고문의 축사가 진행됐다.

이 상임고문은 “송 예비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이 처음 대선 캠프를 꾸릴 때부터 세종시 총괄을 맡아 윤 대통령과 함께 선거를 뛰었던 사람”이라며 “정권교체에 큰 역할을 했던 만큼 이번에는 송아영 후보의 승리를 위해 발벗고 함께 뛰겠다”고 말했다.

또한 국민의힘 대표 여성 정치인인 나경원 전 원내대표도 축하 영상에서 “송아영 위원장은 세종을 오랫동안 지켜온 사람으로 기회를 주시면 시민 여러분께 반드시 보답할 것”이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송아영 예비후보들의 가족들이 지지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한편 이날 송 예비후보의 가족들도 함께 해 본격적인 선거전에 힘을 보탰다.

첫째 딸 김효진 씨는 가족을 소개하며 “저희 가족 모두가 세종에서 평생을 살아 온 세종 사람으로 엄마를 위해 함께 뛰겠다”며 지지를 호소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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