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학원장 박용희2012년 한 해가 서서히 저물어 가고 있다. 12월은 한 해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해를 맞이할 준비를 하는 달이다. 많은 모임들이 결산을 하느라 여기저기서 분주하다. 몸과 마음은 바쁜데 한파가 일찍 시작되어 자연의 위력에 인간의 무력함을 깨닫게 된다.오랜 시간동안 장거리 마라톤 같았던 대통령 선거도 지난주에 끝났다. 선거를
논술학원장 박용희아이들의 기말고사 시험이 끝났다. 아이들도 홀가분한 마음이겠지만, 선생님과 학부모님들 또한 같은 심정일 것이다.모두 한 해 동안 수고가 많았다. 아이들이란 공통분모로 선생님과 학부모는 관계가 형성된다. 시대에 따라 선생님에 대한 사회적 대우가 달랐다. 선생님의 그림자조차 밟지 않을 정도로 선생님들이 존경을 받을 때도
논술학원장 박용희작년 가을부터 올 가을까지 일 년여 동안 TV가 없어 필요한 소식과 정보는 신문과 인터넷을 활용했다. 유용한 정보도 많았지만, 몰라도 좋을 정보, 알면 더 불안해지고 불쾌한 정보도 많았다. 세상 돌아가는 일에 전혀 신경을 안 쓸 수도 없지만, 세상 돌아가는 일을 안다고 해서 그다지 도움 되는 일도 없었다. 언론과 미디어를 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