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공약 발표회 개최…“지난 4년처럼 앞으로 4년도 누구보다 잘 해낼 것”

▲재선에 도전하는 강준현 국회의원이 6일 조치원 1927아트센터에서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재선에 도전하는 강준현 국회의원이 6일 조치원 1927아트센터에서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강준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세종시을)이  6일 조치원 1927 아트센터에서 ‘세종 3·2·1 프로젝트’ 현장 공약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강준현 의원은 이날 ‘세종 3·2·1 프로젝트’ 를 ‘명실 3부 행정수도, 일과 사람2 넘치는 대한민국 제1의 도시 세종’으로 명명하며 세종의 종합적인 미래 발전상을 제시하고 세부 공약사항을 발표했다.

그는 ‘세종 3·2·1 프로젝트’ 중 세종의 경제발전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그림을 그리는 ‘일과 사람2 넘치는 세종’ 공약을 발표했다.

강 의원은 “인구와 일자리, 인프라 등이 수도권에만 집중되고 있는 대한민국의 양극화 현상 심화되고 있다”며 “지방소멸을 막아내고 국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세종이 국가균형발전의 중심지로 발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세종시의 인구증가율이 세종시 출범 이후 최저 수치인 0.8%를 기록했다”며 “세종에 인구유입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경제가 살아나고 일자리가 생겨나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한 대책으로 북부권 스마트산업밸리, 조치원 세종제2청사 건립, 택지 3만호 건설 및 광역교통망 확충 등을 제안했다.

이와 관련해 강 의원은 “국가산업단지를 필두로 세종의 일반산단, 벤처창업타운 및 특화산업교육 기관을 연계하는 세종 스마트산업밸리 모델을 만들기 위해 정부 부처 및 공공기관 등과 협의·협상할 강력한 재선의원의 힘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한 조치원 및 북부권의 소외감과 세종시청의 물리적 한계를 지적하며 “조치원에 세종제2청사를 건립해 북부권의 소상공인과 지역 상권을 살리고 행정서비스를 비롯한 세종시 내의 균형발전을 추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보다 원활한 인구 유입을 위해 3만 세대 규모의 주거 시설 확충과 충청광역급행철도, 세종-안성, 세종-청주 고속도로의 조기 구축을 약속했다.  

강준현 의원은 “지난 4년간 시민 여러분들이 맡겨준 권한을 한 순간도 소홀히 하지 않고 열심히 일해왔다”며 “시민들이 보내준 사랑과 성원을 잊지 않고 여러분들과 함께 살기 좋은 대한민국 제1의 도시 세종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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