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과의 긴밀한 협력 끝에 ‘제3기 교육국제화특구’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 2013년부터 5년마다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국제화 수준, 외국어 교육 여건, 국제경쟁력 강화 정도 등이 우수한 지역을 교육국제화특구로 지정하고 있다. 교육국제화특구는 국제화된 전문인력 양성, 국가 국제경쟁력 강화, 지역 균형 발전 도모 등을 목적으로 이번에 세종시를 포함해 총 12곳으로, 광역시에서는 유일하게 지정됐다. 시는 교육부로부터 오는 2027년까지 5년간 매년
세종시가 지난 13일자로 폐기물처리시설인 친환경종합타운의 전동면 송성리 639번지 일원의 입지 결정·고시함에 따라 사업추진에 한층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더 늦기 전에 친환경종합타운 입지선정과 관련해 얽힌 실타래를 풀고 입지선정을 마무리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고 말했다.최민호 시장은 “자라나는 미래세대를 위해 삶의 터전을 내어주기로 결정한 전동면 주민에게 감사하다”며 “여러분이 상상하는 그 이상의 세계적 수준의 여러 편의 시설과 서비스를 구상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시에 따르면 총
세종시 공직자들이 시민들을 위한 적극적인 민원처리는 물론, 시정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에 나서면서 공직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11일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 5일 국무총리실에 국민신문고를 통해 ‘진정한 참공무원을 소개드립니다’라는 제목의 민원글 1건이 접수됐다. 민원인은 타 지역에서 기업체를 운영하다 최근 세종시의 한 산단으로 이전을 하게 됐는데, 산단 입주계약과정에서 감명을 받았다며 “이 나라의 모든 공무원이 이 분과 같았으면 좋겠다”라고 세종시 산업입지과 안소라 주무관(행정6급)을 소개했다. 이 민원인은 안 주무관이 입주계
세종치(시장 최민호)가 오는 19일부터 광역간선급행버스체계(BRT)인 B2노선과 B4노선을 증회·증차 운행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이번 증회·증차는 출퇴근시간대 혼잡도 저감, 타 교통수단과의 연계성 강화 등 시민들의 이동편의성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B2노선(반석역~세종터미널~오송역)은 현재 버스 17대가 112회를 운행 중인데, 19일부터는 총 133.5회까지 운행횟수를 21.5회 증회하며, 배차간격은 기존 6~30분에서 4~20분으로 단축한다. B4노선(반석역~세종시청~오송역)도 현재 버스 5대가 38회를 운행 중으로, 앞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종합체육시설 건립 등 주요 현안사업의 실타래를 풀기 위해 정부에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지난 11일 정부서울청사를 찾아 추경호 부총리겸기획재정부장관과의 예산협의회에 참석해 시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최 시장은 “물가 안정 등 산적한 국정 현안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의견을 듣는 시간을 마련해줘 감사하다”라며 운을 뗀 뒤 국비 지원 필요사업 5건, 국제행사 승인 등 총 7건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최 시장은 세종시에서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폐회식, 육상경기 등이 열리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상래)은 김흥진(54) 전 국토교통부 기획조정실장이 지난 10일자로 행복청 신임 차장에 임명됐다고 밝혔다.김흥진 차장은 경북 경주 출생으로 서울대 계산통계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7회로 지난 1994년 공직에 입문했다.이후 국토교통부에서 주택정책과장, 도시정책과장, 주택정책관, 주택토지실장, 국토도시실장 등 국토도시 분야 핵심 보직과 기획담당관, 대변인,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김 차장은 명석한 두뇌와 성실성, 존경받는 인품으로 그간 국토교통부 내에서 꾸준히 핵심 인력으로 평가되
세종시 조치원읍 주민자치회(회장 김연오)가 지난 7일 조치원읍 복합커뮤니티센터 대공연장에서 주민총회를 개최했다.이번 주민총회에서는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이 펼치는 풍물, 합창 등 식전공연과 멋글씨(캘리그래피), 일러스트 수채화 등 식전전시회, 한방꽃차소믈리에 체험부스 등으로 시작을 알렸다.이어 2023년 조치원읍 주민자치회 운영현황 보고, 온라인·현장투표로 결정한 2024년 마을계획사업 및 주민제안사업 우선순위 발표, 2023년 사업 변경(안) 동의 여부 발표 등이 진행됐다. 조치원읍 마을계획단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총 5건의
최민호 세종시장이 지난 10일 간부회의에서 폭우, 강풍 등 장마철 자연재난을 대비해 비상대응체계를 철저히 유지할 것을 지시했다.최 시장은 이날 새벽 집중호우가 쏟아진 점을 고려해 간부회의 시작에 앞서 호우 대처상황을 점검하고 읍·면·동장을 비롯한 직원들에게 각별한 대응태세와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특히 각 읍·면·동은 시민들로부터 도로파손 등 신고가 접수된 건에 대해 즉각적인 상황파악과 조치에 임하고, 성의를 다해 대응하는 체계가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에 따르면 세종지역에는 이날 오전 4시 10분 호우주의보에 이
세종시 감사위원회(위원장 김성수)가 일상감사와 계약심사로 올 상반기까지 총 99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감사위원회는 올해 상반기 중 공사 63건, 용역 122건, 물품 136건 등 총 321건을 심사했으며, 지난해 상반기 절감액인 62억 원보다 37억 원(전년 대비 60%)을 더 절감했다. 특히 부동산경기 침체 등으로 국내경기가 위축돼 지방세수 전망이 악화됨에 따라 세수를 보완하고자 예산집행에 효율성을 제고하고 사업비에서 부적정한 요소를 제거하는 등 면밀한 심사를 벌였다. 하반기에도 지방재정관리 측면에서 재정
세종시가 지난 5월부터 주요 산업단지 근로자의 출퇴근을 위해 운행 중인 공유형 통근버스 ‘잡아타’의 일부 노선 이용자가 극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6일 세종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에 따르면 세종시는 산업단지 입주기업 근로자 및 직업훈련 교육생 등을 대상으로 세종시 산업단지 통근버스 ‘잡아타’를 무료 운영 중이다. 이 사업은 세종인적개발위가 세종시와 고용노동부의 지원을 받아 1억 6천만원의 예산으로 사업을 수행 중으로, 지난 5월 1일부터 5월 20일까지 시범운영에 이어 같은 달 22일부터 4개 노선에 대해 정식 운영에 돌입했다.
세종시는 지역혁신성장 거점 기관인 세종테크노파크(세종산업기술단지, 세종TP)가 지난 7일 본관동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세종시는 이날 최민호 세종시장과 양현봉 세종TP원장을 비롯해 이순열 시의회 의장,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 성녹영 청장, 한국영상대 유재원 총장, 홍익대 장인식 부총장, 중소기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입주기업 키 전달, 환영사, 현판 제막식 순으로 세종TP 본관동 개소식을 진행했다.TP는 지역산업과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기업대학연구소지방자치단체 등이 공동을 사업을 수행하는 지역 혁신 성
정부가 최근 경기침체에 따른 새마을금고의 금융 부실 위기론에 긴급 진화에 나섰다.새마을금고 감독기관인 행정안전부는 “경기 회복 지연으로 전 금융권의 연체율이 상승하는 추세지만 새마을금고의 연체율은 관리 가능 수준”이라고 말했다. 행안부는 “부동산 시장 약화 등으로 6월 중순까지 지속 증가했으나 적극적인 관리대책으로 6.18%(6월 29일 기준)로 감소하고 있다”며 “금융당국과 긴밀히 협력해 새마을금고 중앙회와 금고에 대한 관리 감독을 강화하고 있다”고 지난 4일 말했다. 예수금 관련해 “6월 말 예수금은 259조원으로 지난 2월 말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제3대 신임 이사장으로 조소연 전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장이 취임했다고 4일 밝혔다.조소연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속경영체계 구축, 안전중심의 책임경영, 고객중심의 신뢰경영, 소통하는 조직문화 조성 등을 실현해 세종시가 미래전략 수도로 발전하는데 공단이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 이사장은 “솔선수범과 과감한 혁신을 통해 세종시와 세종시민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최일선에서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조 이사장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제34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행안부 고위공무원제도과
최민호 세종시장이 시정 4기 1주년 관련해 “지난 1년간 활주로를 달려왔다면, 지금부터는 하늘로 비상할 때”라고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4일 ‘7월 직원소통의 날’에서 시정4기 출범 이후 1년간 노력해온 직원들에게 “이제 속도감 있게 실행하는, 비상하는 세종시를 만들어 달라”라며 이같이 말했다.최 시장은 “시장으로서 할 일은 여러분들이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시대를 읽고 시정의 방향을 제시해 주는 것”이라며 시장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폴 질카 해외협력관의 세종시의 미래전략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다.
(재)세종테크노파크(원장 양현봉)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R&D) 거점기관 개방형혁신사업 공모에서 총괄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세종TP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오는 2027년까지 국비 50억원, 세종시 지원금 21억원, 기업 부담금 12억원 등 총 83억원을 투입해 실시간 개방형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구축 및 산업 생태계 조성을 추진한다.오는 6일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세종시, 세종지역사업평가단과 전자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서 시민, 기업뿐만 아니라 세종시 교통정책에 반영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상래)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본부장 이대영)는 회전교차로의 안전하고 효율적 운영을 위해 설계기준 개선안을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회전교차로 불편 사항으로 운전자 시야 미확보, 출퇴근 시간 지·정체 발생, 운전자들의 통행 방법 미준수로 인한 사고 발생, 대형차 통행 불편 등의 문제점도 파악됐다.행복청은 이와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진입차로 노면에 진행 방향 표시, 중앙 교통섬 내부의 식재 공간 조성, 분리 교통섬 설치, 야간조명 설치 등 안전과 미관을 고려한 회전교차로 설계기준을 마련해 올 하반기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상래)은 세종시 반곡동 광역복지지원센터를 지난달 30일 준공하고 이달 말에 세종시에 이관한다고 3일 밝혔다. 반곡동 광역복지지원센터는 장애인 특화형 복지시설로 연면적 13,421㎡, 대지면적 15,019㎡, 지상 3층 규모로, 지난 2020년 12월 착공해 공사기간은 30개월이 소요됐다.보건·복지서비스를 한 곳에서 편리하게 해결하고, 인접한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및 삼성천 수변공간과 연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에 주안점을 뒀다.지상 1층에는 접근과 피난을 고려해 발달장애 교
세종소방본부(본부장 장거래)가 온열질환자 발생을 대비해 오는 9월 까지 폭염 대응 장비를 개선한 119 폭염 구급대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119 폭염 구급대는 기존의 얼음조끼 대신 폴리비닐알코올(PVA) 소재 계열의 타올, 쿨링베스트, 쿨링매트리스 등 장비를 활용해 온열질환자 처치에 나서게 된다. 폴리비닐알코올 소재 계열 장비는 수분 흡수력이 우수해, 이를 온열환자 몸에 접촉하면 체온을 낮춰 온열질환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 세종소방본부는 폴리비닐알코올 소재의 폭염 대응 장비 외에도 물 스프레이 등 총 9종의 개선된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지역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10일까지 ‘하반기 농업발전기금 융자’를 신청받는다. 농업발전기금은 농협은행과 협력해 농업인들에게 대출금리 1%로 농업자금을 융자해주는 사업이며, 이번 하반기 융자액은 20억 원이다. 융자대상은 ▲시설·운영자금으로 농촌소득증대를 위한 사업 ▲품목별 균형있는 지역특화작목 지원사업 ▲농산물 가공을 위한 시설지원사업 ▲농기계 구입자금 등이다.농업발전기금은 지난 6월 조례 개정을 통해 지원 사항을 확대했다. 주요 내용은 ▲한도액 상향(1→2억 원) ▲상환기한 연장(
최민호 세종시장이 지역 현안을 직접 청취하는 현장형 소통 프로그램인 ‘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의 다섯 번째 행선지인 소담동을 지난달 30일 찾았다.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은 지난 2월 26일 부강면을 시작으로 3월 소정면, 4월 장군면, 5월 전의면 등 지금까지 네 차례 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나 행복도시 내 동(洞) 지역에서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다.소담동은 괴화산, 수변공원, 수목원과 인접해 쾌적한 자연 친화형 생활권으로, 40대 이하 맞벌이 세대 비중이 높고 미취학 및 초등학생 이하의 아동 비중이 매우 높은 곳이다.이번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