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국 대표 “‘품격있는 문화도시 세종’ 비전으로 문화관광 전문기관 정체성 재확립”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박영국 대표이사가 지난 26일 취임식을 갖고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박영국 대표이사가 지난 26일 취임식을 갖고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박영국 신임 대표이사가 지난 26일 박연문화관 누리락 공연장에서 재단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박영국 대표는 이날 최민호 세종시장에게 임명장을 수여받았다.

재단 직원들은 희망의 의미를 담아 박 대표이사에게 바라는 바를 영상으로 전했고, 박 대표이사는 직원들과 한 명씩 악수하며 화답했다.

그는 재단의 운영 방향에 대해 △재단 역량 결집 통한 위상 제고 △대외활동 반경 확대 △직원 사기 제고 등 3가지 키워드를 제시했다.

▲세종문화관광재단 박영국 대표이사.
▲세종문화관광재단 박영국 대표이사.

박영국 대표는 “‘시민이 행복한 품격있는 문화도시 세종’을 비전으로 삼아 세종시 문화관광 전문기관으로서의 정체성을 재확립하고, 범충청권 문화관광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작지만 강한 조직으로 성장시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박 대표는 또한 “그 누구보다 앞장서서 소통하고 협력하는 업무환경을 만들어 재단이 누구나 근무하고 싶어 하는 선망의 직장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표이사의 임기는 오는 2026년 2월 25일까지 2년이며, 1회 연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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