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인 ‘싱싱장터 도담점’이 세종시민에게 첫 선을 보인다.이춘희 세종시장은 지난 27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오는 29일 싱싱장터 도담점이 임시 개장한다. 이번 임시 개장기간동안 진열·판매·운영 시스템을 전반전으로 보완해 다음 달 19일 차질없이 도담점 정식 개장행사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세종시는 이번 개장의 준비 단계로 지난 1년동안 싱싱장터를 119회 운영하면서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을 위한 경험을 축적하고 농산물 생산체계를 구축했다.특히 지난 6월 29일에는 직매장을 운영할 중간조직으로 농업회사법인을 설립
◇ 행정 4급 겸임 1명▲안전총괄과장 최경엽(총무과장)◇ 행정 4급 전보 1명▲감사관 청렴감사총괄담당 김선용◇ 교육행정 5급 전보 12명▲기획조정관 정회근 ▲교육정책과 이동섭 ▲교육정책과 이병호 ▲교육정책과 조훈▲유초등교육과 우삼제 ▲과학직업정보과 조영수 ▲체육예술건강과 임진식 ▲학생생활교육과 정종관 ▲안전총괄과 엄기표 ▲행정과 김기태 ▲재정과 김덕기 ▲대전평생학습관 학부모지원과장 김수인◇ 교육행정 6급 전보 20명▲기획조정관 신혜경 ▲기획조정관 정법명 ▲기획조정관 최복림 ▲교육정책과 김선미 ▲교육정책과 서동원 ▲교육정책과 양미숙
전용면적 59~123m² 총 11가지 종류 평형… 다양한 수요층 눈길중앙행정타운과 중심상업지역에 인접해 매우 편리한 생활 누려현대자동차그룹 주력 건설사인 현대건설이 현대엔지니어링과 컨소시엄으로 이달 세종특별자치시 다정동 일대에 ‘힐스테이트 세종 2차’를 분양한다.힐스테이트 세종 2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전체 25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59~123㎡로 구성된 1,631세대의 대단지다.분양하는 1,631세대는 전용면적 기준으로 △59㎡ 294세대, △74㎡ 139세대, △84㎡ 604세대, △98㎡
아버지는 전쟁의 결과로 반공국가의 건설, 민족의 파괴, 지주계급의 몰락과 해체, 자본가 계급의 창설, 노동자 계급운동의 쇠퇴, 자영화 된 농민의 보수화, 미국‧일본‧주변국들의 동맹으로 이뤄진 동아시아 중추와 부챗살 안보체제의 등장이 진행됐다고 분석했다.한국 전쟁이 우리 사회에 미친 영향은 다층적이며 결정적이었다.당시 마을에는 과거의 양반, 평민 간의 신분 갈등과 지주, 소작인 간의 계급 갈등, 친족 내부의 갈등, 마을 간의 갈등, 기독교도와 사회주의자 간의 종교‧이념 갈등이 복합적으로 존재했고, 그
지휘부는 적에 맞서는 작전을 짜기 이전에, 아군을 싸움터에 나서도록 다그치는 방법을 강구했다. 어수룩한 신병들은 혹독한 훈련, 인격 모독, 구타를 통해 지옥 같은 실전을 미리 체험했다…‘군인은 항상 적보다 아군의 대원수를 더 무서워해야 한다’는 것은 고대 그리스로부터 내려온 군사교훈이다. 군인들은 후퇴하면 받을 처벌이 두려워 전진해 싸웠다. 그렇게 나가 싸운 군인들은 상상을 초월한 다양한 모습으로 죽어나갔다.대부분의 전쟁에서 군인들은 적이 아니라 전염병, 벌레, 설사, 오물과 싸우다 죽었다. 전쟁에서 살아 돌아온다 해도
“‘현실에만 충실해라, 눈앞의 기회를 놓치지 말라’는 전쟁에 가장 잘 어울리는 금언이지.”“누가,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염치와 양심의 값어치는 한없이 떨어지게 되고…”아버지는 인간이 원래 평화로운 존재였다고 봤지만, 인간이 싸움, 살인, 전쟁을 즐기는 잔인한 존재라고 전제한다.“동족을 사냥하는 생물은 인간과 쥐뿐이다.”구석기 시대부터 1945년까지 인간은 다른 민족, 인종, 종족을 자신과 같은 권리를 가진 인간으로 보지 않았다.“타 문화를 경멸하고, 타 종족을 학살하고, 심지어 먹는 행위는 오랜 시간 자연
어머니는 혼자서 빈집을 지키시는 날이 많았다. 아이들 모두 등교하고 우리내외 일터로 나가면 하루 종일 집에 계시기가 지루했을 것이다. 골목길을 누비는 자동차 행상에게 식료품을 구입해서 가끔 저녁 음식을 준비하기도 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시간을 성경책도 읽고 TV도 보고 가끔은 옛날 사진첩도 정리하며 시간을 보내셨다.낮에 시간이 나서 일찍 귀가라도 하는 날엔 어머니는 몹시 반가워했다. 이런 저런 세상일을 묻기도 하고 옛날 얘기를 꺼내시기도 한다. 80연세가 넘었어도 총기가 맑고 건강도 좋아서 먼 길은 다녀오더라도 하룻밤 편안히 지내고
성과를 기대하기는 이미 물 건너간 드낌의 김관진-황병서, 홍용표-김양건, 2+2회담으로 속이 후련해지리라는 기대는 않았으나 일단요란하던 국민의 턱밑 시름은 가라앉은 분위기지만 지금부터가 중요하다. 말과 글의 잔치판이 되지 않으려면 남북 각자의 이해득실을 조곤조곤 따져보고 열 번 백번 재 조율해도 만만한 게 아니기 때문이다.남북문제는 고위급을 넘어 정상회담을 해도 한두 번으로는 크게 바뀌기 어려운 참으로 지난한 과제가 산적해 있어 첫째는 김정은과 일당들이 가진 권력을 잃지 않으려하기 때문이다. 거꾸로 대한민국을 자기네 손아귀에 넣어
천만 다행 요즘 부모들은 영특하여 필자세대의 부모와 크게 다른 것이 있다. 그때말로 한다면 “애들은 가라~”라고 하는 차별이 없고 거꾸로 아이들이 주체가 되어 아이들이 좋을 곳(것)으로 보이는 쪽으로 차를 몰고 간다. 이것은 교육이라는 큰 틀에서 격조 높은 변화이며 성장이다.필자가 개설하여 무료로 가르치고 배우는 세종인성학당에는 절대적 입당조건으로 부모가 같이 나와야 받아준다는 게 있다. 이건 말도 안 되는 소리라 생각할 것이다. 부모가 아이와 같이 학당에 나와 뭐 얻어먹을게 있다고 바쁜 세상에 직장도 있고 학교도 그렇게 하지 않고
한국 교육열(敎育熱)은 세계 제일이라는 건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이때 그냥 교육이 세계 제일이라는 것과 교육열이 세계 제일이라는 말의 차이는 대단히 크다. 교육열은 교육을 시키겠다고 하는 의지와 배우겠다고 하는 의지를 말하는 것으로서 교육열과 교육의 결과는 차이가 크다. 교육열은 높아도 교육효과는 낮다면 열정만 있지 결실은 없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진실 한국은 교육에 실패한 면이 상당하다. 이·태·백·이라는 말의 순도가 100인지 20인지는 모르겠으나 20대 태반이 백수라는 이 말대로라면 한국은 기 쓰고 배워봤자 결론은 쓰잘데 없는
학교는 국가의 동량이다. 학교가 없는 국가는 머잖아 멸망한다. 거꾸로 학교가 제 기능을 다하고 제 값을 다 하지 못하면 역시나 그 나라는 머지않아 나가떨어지고 말게 될 것이다. 그래서 교육을 국가백년지대계라 하는 건데 요는 제대로 하는 교육이어야지 일제식 식민지 노예교육은 위안부가 정당하다고 우겨댄다.학교의 교육에는 특성이 있어서 그 특징을 알아야 한다. 바로 ‘펑등교육’이라고 하는 점이다. 잘난 놈 못난 놈 부자 가난한 자 가리지 않고 누구에게나 공평정대하게 골고루... 특히 아이큐 두 자리 수와 한 자리수를 구분하지 않고 모두
먼저 알아야 할 것이 누가 그걸 모르느냐 할지도 모를 “교육의 주인은 부모”라고 하는 사실이다. 앞서서 기억해야 할 것이 있어 “부모는 씨요 스승은 농부”라고 하는 것도 있다.이 두 마디는 상충되는 면이 있다. 부모가 씨라면 농사를 지으니(교육을 시키니) 농사로 얻어질 결실의 주인은 농부처럼 스승이 거두는 것 아니냐 생각하게 되면 누가 교육의 주인이냐는 생각에 혼선이 오기 쉽지만 그게 맞는 말이다. 부모가 교육의 주인, 즉 자녀 교육의 전체 책임자는 부모이며 농산물의 주인도 부모다. 일단 이걸 말하고 가자.교육은 누가 누구를 위해
충남도 충남보훈공원조성추진위원회 임시총회를 통해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다음 달 착공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충남보훈공원은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내 5만 1291㎡ 부지에 전시시설 및 화장실, 주차장 등을 갖출 예정으로, 연면적은 2959㎡ 규모가 될 전망이다.보훈공원 내 공간은 ▲도 단위 보훈행사를 위한 ‘애국광장’ ▲기억과 추모, 체험과 공유 콘텐츠를 통해 나라사랑을 되새길 수 있는 ‘전시시설’ ▲보훈을 매개로 한 조경과 조형물로 조성되는 ‘보훈의 숲’, ‘가족공원’ 등 네 개 구역으로 구성된다.‘애국광장’은 추모와 참배의
어린이집 폐쇄회로(CC)TV 설치 의무화 시행이 한달가량 남은 가운데 충남도내 시·군 어린이집 CCTV 설치율이 제각각인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9일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원(천안1)이 분석한 도내 CCTV 설치 현황 자료에 따르면 도내 2007개 어린이집 중 CCTV 설치를 완료한 어린이집은 1155개소(57.7%)이다.이는 경기(33.5%), 대전(33.7%), 부산(35.6%), 광주(37.5%), 서울(46.1%), 인천(45%), 대구(46.9%)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치다.하지만 도내 지역별 어린이집 CCTV 설치 편차가
대전지방고용청장(지청장 김영국)과 안전보건공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임배수)는 지난 13일 대전·세종지역의 소규모 건설현장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합동 안전보건 캠페인을 실시했다.최근 대전·충남지역의 중대재해가 지난 해 동기대비 10건(8월 5일 기준)이 증가, 급증하는 건설업종의 중대재해를 예방코자 추진된 이날 캠페인은 고용노동부 대전청 9명, 안전보건공단 대전지역본부 17명 그리고 재해예방전문지도기관 49명 총 75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합동 안전보건 캠페인으로 진행됐다.합동 안전보건 캠페인은 2개조로 나눠 대전 유성 죽동지구와 세종지
세종시 감사위원회(위원장 장진복)가 홈페이지(http://www.sejong.go.kr/audit.do)를 새롭게 단장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위원회는 이번 개편을 통해 알림마당, 정보마당, 참여마당 등을 홈페이지 메뉴로 구성하는 한편, 민원부조리신고와 공익신고 등 감사 관련 시민제보 창구를 전면 중앙에 배치했다.또한 이용자가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등 각종 모바일 정보기기에 접속 시 기기 화면의 크기에 맞춰 메뉴가 자동으로 재배치돼 쉽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특히, 감사위원회는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약자의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지난 24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시민의견 수렴 및 2016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시민과의 대화를 갖는다.이번 행사는 내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읍·면·동 건의사업과 시정(市政)에 대한 주민의견을 수렴해 이를 행정에 반영하고자 추진하는 것으로, 세종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지난 24일 조치원읍과 전동면에서 시작해 다음 달 4일 연기면까지 각 읍·면·동에서 13회에 걸쳐 시장과의 대화, 지난 대화 때의 건의사항 추진결과, 주민건의사업 설명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특히 이번에는 형식과 절차에서 벗어나 자연스럽게
내 집 마련의 꿈을 실현하고자 하는 사람,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사람, 목조건축에 대해 전문적으로 배워 직업으로 삼고자 하는 사람, 정직한 집 만들기 봉사에 나서려는 사람 등 다양한 꿈을 가진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금산군은 ‘금산행복나무’ 목조건축문화학교(이하 목조건축학교) 하반기 교육생 94명을 모집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이번 하반기 교육에는 모집인원을 초과하는 신청자가 대거 몰려 높은 관심을 대변했다.이중 드림하우스 건축체험 등 성인대상 프로그램에 54명, 청소년 트리하우스 프로그램에 40명이 확정됐다.목조건축학교는
대전시는 지난 21일 국방기술품질원의 신뢰성 시험센터 선정 평가결과, 센터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대전은 그동안 시험센터 유치를 위해 충남, 광주, 대구, 경남·북, 전남·북 등 전국 8개 지자체와 입지를 놓고 경쟁을 벌여 왔다.이번 결과에 대해 대전시 관계자는“신뢰성 시험센터 유치는 첨단국방산업전 개최, 국방산업발전협의회 구성·운영, 전국 최초 국방산업 전담부서 신설 등 그 동안의 국방산업 육성을 위해 기울인 노력의 결실”로“대전이 국방산업의 중심도시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한 결과”라고 소회를 밝혔다.한편 국방기술품질원의 국방신뢰
농식품부가 우리 농산물 및 전통주의 부가가치 제고를 위해 추진중인 ‘찾아가는 양조장’으로 선정된한산소곡주(대표 나장연)는 지난 17일 ‘찾아가는 양조장 SNS기자단’ 대상으로 한산소곡주 제조과정 시연 및 체험행사를 진행해 SNS 기자단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감칠맛 도는 술맛에 반해 한번 마시게 되면 앉은자리에서 일어서지 못한다해 앉은뱅이술로 유명한 한산소곡주의 제조과정 시연에 충남무형문화재이자 농식품부 식품명인으로 지정된 우희열 명인이 직접 나섰다.평가단은 전통적인 소곡주 빚기 시연을 보며 직접 보고, 만지고, 맡아보는 적극적인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