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거리와 문화·관광클러스터 조성

초정 광천수 관광지 조성사업 조감도

 청원군이 추진하는 내수 소도읍 육성사업이 본 궤도에 오르면서 농촌의 중심거점 지역으로 개발되고 있다.

 행정안전부의 지방소도읍 육성지원법에 따라 총 사업비 194억원(국비 100억원, 도비 30억원, 군비 64억원)을 투입해 내수읍, 마산리, 학평리, 초정리, 형동리 일원에 오는 2010년 12월까지 테마거리 조성과 문화·관광클러스터를 조성한다.

 테마거리 조성사업에 43억 2,000만원을 투입해 도시계획도로 5개소 개설과 시사기 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문화·관광클러스터 조성사업으로 150억 8,000만원을 들여 초정행궁, 연못, 수변 피크닉장, 야외 공연장 등 초정광천수 관광지 조성사업(2만7717㎡)과 예술인촌 조성, 조각 전시장, 전시관, 조경 등 형동 예술마을(3만 5,536㎡)을 조성하고 있다.

 현재까지 도시계획도로 4개소 준공(L=952m), 도시계획도로 1개소 사업을 추진(공정율 90%)하고 있고 초정광천수 관광지조성사업 토지보상이 87%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12월까지 초정광천수관광지 조성 부지에 대한 토지보상을 완료하고 2010년 2월에 문화·관광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착공해서 12월 완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내수 소도읍 육성사업은 주변 농촌지역의 중심 거점지역으로 육성해서 지역주민의 소득증대를 꾀하고 생활복지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도시와 농촌의 중간 지역의 농촌 중심거점 지역으로 개발하기 위해 소도읍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역의 특화자원과 연계한 개발과 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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