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개 사업 909명 노인일자리 마련

 청원군은 활발하게 일자리를 찾는 노인들에게 건강과 연령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를 만들어 제공하고 있다.

 군은 노인 일자리사업 전담기관인 대한노인회 청원군지회, 청원군노인복지관, 청원시니어클럽과 함께 도서관 도우미 사업, 도시락 배달사업, 노인교통안전지킴이, 경로당중심 일자리 사업, 묘지공원화사업 등 25개 사업 유형에 909명의 노인 일자리를 마련 추진하고 있다.

 현재 노인 일자리사업에 860여명이 참여하고 있어 노인들의 경제활동을 진작시키면서 생산적인 노인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군은 노인 일자리사업을 위해 지난 1회 추경예산에서 2억 7,300만원을 추가로 확보 180명의 노인들에게 새로운 노인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사업내용은 공공분야에서 읍·면별 도심지 환경정비사업 등 소재지와 재래시장에 대한 주변 환경정비사업 등을 주로 담당하고 있으며 오창면의 경우 푸른청원 깨끗한 청원 만들기 사업으로 오창복지회관, 스포츠센터 관리, 주변 하천 환경정리 등의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군은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위해 12억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5개 유형 23개 사업에 총 909여명의 참여일자리를 마련 전년대비 30%이상 확대 운영하고 있다.

 또, 대한노인회청원군지회에서는 노인 취업센터를 두고 일반기업과 연계한 노인취업을 알선하고 있다.

 군관계자는 “노인들에게 사회구성원으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생산적인 일들을 맡아 사회구성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시책들을 발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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