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욱 청원군수는 지난 3일 8월 행복1번지 다짐조회에서 첨단의료복합단지 오송 유치, 세종시 설치법 부용·강내 편입 제외, 옥산 산업단지 조기 착공, 친환경 농산물 유통센터 준공식 준비 등 당면한 주요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첨복단지를 유치하는 오송 지역은 이미 의료과학단지로써 기존 인프라가 잘 조성돼 있어 타 지역보다 경쟁우위에 있다며 청원 오송 지역으로 반드시 유치 될 수 있도록 전 공직자가 혼신의 힘을 기울여 줄 것을 강조했다.

청주·청원 통합도 공무원이 자신 있게 청원시 당위성에 대해 주민들에게 설명해야 된다며 현재는 수평적 통합이 아닌 수직적 통합이기 때문에 적절한 시기가 아니라고 말했다.

또, 김 군수는 내달에 있을 제7회 청원생명쌀 대청호 마라톤 대회와 청원생명축제가 빈틈없이 치러질 수 있도록 관계 공무원들의 분발을 촉구하고 청원생명축제는 지난해보다 한층 발전되고 업그레이드시켜 관람객들에게 호감 받고 인정받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 직원은 행사에 적극 참여해서 성공적인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밖에도 업무를 추진할 경우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법규에 적합한 합법적인 행정을 해야 쟁송관계도 줄어들고 공직자로서 의무를 다했다고 볼 수 있으며 변화와 개혁을 따라가지 못하는 공무원은 도태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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