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도2촌 주말도시, 차별화된 관광상품 개발 등 높은평가

 이준원 공주시장이 한국 문화·관광서비스 대상을 수상했다.

 이 시장은 지난 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 문화·관광서비스 대상에서 5도 2촌 주말도시 사업, 공주만의 차별화된 관광상품 개발 등 탁월한 정책을 펼친데 힘입어 혁신정책진흥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대회를 주최한 (사)한국관광평가연구원(원장 김동승)은 심사결과를 발표하면서 이 시장은 민선4기 3주년 동안 도시·농촌 상생을 위한 5도 2촌 주말도시 사업의 성공적인 정착, 전국 최초의 사이버 공주시민제도 도입 등 차별화된 정책을 펼쳐 선정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또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시티투어 운영, 산성 재래시장 러브투어 등 공주만의 차별화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독특한 관광콘텐츠를 통해 관광공주의 이미지를 크게 높였다는 평가다.

 이 시장은 그동안 관광분야 발전을 위해 역사테마가 살아있는 관광거리 조성, 매주 토요일에 공주대 역사학과 교수 등과 함께하는 백제문화학교 운영, 템플스테이, 선진형 관광안내 정보서비스 시스템 구축 등 관광산업의 인프라, 프로그램 확충에 큰 힘을 쏟아 왔다.

 이날 이 시장은 “앞으로 문화관광 상품의 지속적인 개발과 함께 관광인프라를 구축하고, 5도 2촌 주말도시 사업의 공고화, 100만명의 사이버 공주시민 확보를 통해 관광공주 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시장은 지난 2006년 민선4기 공약사항으로 ‘주 5일 근무에 따른 주말도시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회원권 개념의 준시민제도 도입’을 주요 공약사항으로 제시, 신선한 바람을 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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