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경영·기술·컨설팅 등 무료지원

 충남도는 지난 달 28일 광역최초로 중소기업의 경영혁신 및 기술향상 지원을 위한 충남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아산시 염치읍 소재)에서 ‘비즈콜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 날 개소식에는 기관·단체장, 중소기업인, 전문위원 등 70여명이 참석했으며, 권정의 前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부장(동국대학원 박사) 등 57명의 전문위원 모두에게 위촉장이 수여됐다.

 센터는 총 4개 분과(경영·전기전자·자동화·정보화) 57명(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지닌 퇴직 CEO 및 현직 전문가)의 전문위원으로 구성, 광역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추진되는 것으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경영·기술·컨설팅 등 무료지원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하게 된다.

 주요 기능으로는 道 중소기업을 위한 ▲경영, 인증, 법률, 세무, 회계, 마케팅 ▲화학, 전기전자, 식품, 의약 ▲자동화, 기계금속, 환경, 에너지 ▲정보화, 섬유, 무역, 물류 분야를 지원하게 된다.

 센터는 기업체로부터 신청 접수를 받아 1:1멘토 선정 및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장방문 및 종합 진단을 통해 중소기업 needs에 맞는 지원을 한 후 센터에서 만족도 조사를 거쳐 성과 보고를 하는 체계로 진행된다.

 道 채훈 정무부지사는 “앞으로 충남 비즈콜센터를 통해 열악한 중소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면서 새로운 도약과 성장의 기틀을 다져 나가도록 전문가들의 역량을 십분 발휘해 달라”면서 “충남 비즈콜센터가 우리 중소기업의 발전과 성공을 위해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동 센터의 사무실은 충남중소기업지원센터 내에 위치하며 전담인력은 3명이고 전문위원은 현장 자문 실행 역할로 비상근을 원칙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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