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다사랑 자원봉사단’수료식

 공주교육청(교육장 김상학)은  지난달 27일 오전 11시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찾아가는 교사 봉사 동아리 회원, 다사랑 자원봉사자, 다문화가정 맞춤 한글교육 대상자, 교육청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주 다사랑 자원봉사단’ 1학기 수료식을 가졌다.

 공주 다사랑 자원봉사단 8명이 1학기동안 다문화가정 맞춤 한글교육 희망자 자모 8명과 1:1 수준별 맞춤지도를 통해 한글교육과 교육상담을 실시했다.

 공주관내 다문화가정 학생 수는 모두 111명으로 교육청에서는 이들에 대한 맞춤교육과 사회적응 지원 및 사회적 편견에 따른 정체성 혼란을 최소화하기위해 갖는 프로젝트중 하나이다.

 또한 다사랑 자원봉사단은 일정 자격 이상을 소지한 학부모들의 자발적인 모임체로 3년째 계속 이어진 공주교육청 다문화교육 특색사업으로 도움을 원하는 다문화가정을 직접 찾아가 도움을 주는 행사이다.

 이러한 활동으로 다문화 가정과 학교와의 직접적인 의사소통과 서로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교환이 가능해져 다문화 가정의 사회 적응 능력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더불어 공주교육청에서는 날로 증가하고 있는 결혼이민자들의 한국어 및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보다 다양하게 개발하고 적극적으로 운영하여 한 차원 높은 수준의 교육 서비스를 실현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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