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노인, 아동 등 80여명에게도 숨은 선행 실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장훈)와 안경나라 청주시협의회(대표 신대기)가 지난 23일 오전 11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복대동 소재) 4층 회의실에서 청주시에 거주하는 생활이 어려운 노인과 아동 등 저소득층을 위한 무료 안경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지정기탁서 전달 및 현수막 전달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안경나라 청주시협의회에서는 향후 지속적으로 동 주민센터 및 사회복지시설 등으로부터 대상자를 추천 받아 매월 30여명에게 안경을 지원할 계획이다.

 안경나라 청주시협의회는 시내 일원에 17개 안경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저소득 노인, 아동 등 80여명에게 안경을 지원하여 숨은 선행을 실천해 오고 있다.

 특히 이 협의회는 올 4월부터 시에 거주하는 생활이 어려운 노인과 아동 등 저소득층에게 시력검사 및 안경을 무료로 지원하는 ‘밝은세상 함께 나누기 무료 안경지원 사업’을 전개하여 135명(675만원 상당)에게 무료로 안경을 지원해 주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밝고 희망찬 세상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무료 안경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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