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지역자원 경연대회 참가 신청 접수

 충남도는 살기 좋은 지역재단에서 주관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제 4회 지역자원 경연대회’ 참가 신청을 받는다.

 이 대회는 전국의 유무형 자원의 발굴을 통해 아름답고 쾌적한 특색 있는 도시,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대회이다.

 신청은 해당 응모분야에 따라 사진으로 해당 시·군에 제출하면 되고, 신청기한은 오는 31일까지 시·군 예선을 통해 선정된 작품에 대하여 8월 31일까지 도 심사를 통해 9월 7일 본선에 출품하게 되며, 본선에 출품된 작품은 경연대회를 통해 우수 지역자원 입선작(100선)을 선정하며 그중 우수 Best 10선정, 장관 표창 등 정부시상 및 상금이 주어진다.

 응모분야는 총 3개 분야로 ▲자연경관분야는 해양, 호수, 강, 산림, 숲, 농촌 경관 등이고 ▲인공구조물분야는 공원, 도로, 건축물, 시설물, 저탄소 녹색성장 인공 구조물 등이며 ▲지역문화분야는 지역축제, 향토음식, 지역전통, 사람, 체험프로그램, 지역의 스토리 등을 대상으로 관심 있는 기관·단체·도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도 관계자는 “도내 우수한 지역자원이 선정돼 전국에 널리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므로 도민들이 관심을 갖고 지역자원을 발굴해 출품해 주길 희망한다”라며, “입선작에 대하여는 ‘살기 좋은 지역 자원 100선’ 순회 전시회 개최, 살기 좋은 지역자원(100선) 도록집 발간·배포 등을 통해 전국에 널리 홍보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대회에서는 지역자원 100선에 도내 자원 9점이 선정됐으며, 그중 사상 최악의 기름 유출된 해안이 100만명의 자원봉사자들의 힘으로 깨끗한 해변으로 거듭난 태안의 ‘다시 찾은 만리포 해수욕장’이 영예의 대상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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