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및 기업의 적극적 지원 당부

 ‘충북 고용시장의 여성인력 미스매칭 현황 및 해소방안’이라는 주제로 w15 오후 4시부터 저녁 8시까지 시내 모 식당에서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여성새로일하기본부, 청주콜센터발전협의회 공동 주최로 2009년도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충북고용포럼의 1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조은희 중부직업전문학교 이사장은 다른 도보다 우수한 여성인적자원이 많은 여성의 바람직한 사회진출 방안으로 충북지역의 서비스 산업인 콜센터 및 보건복지 서비스 산업으로의 진출에 지자체 및 기업의 적극적 지원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충주대학교 유지철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에서 토론자로 엄주천 청주종합고용지원센터 소장, 진춘구 코이드 충북본부장, 김진덕 충북인적자원개발지원센터장, 김미혜 충북대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소장, 오경숙 충북여성 새로일하기 본부장, 신의수 아웃소싱타임즈 충북지사장 등 7명이 나서 각 분야에서 나타나는 여성인력의 미스매칭 현상에 대한 사례를 통해 얻어진 경험치를 토대로 분야별 해소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이종준 청주시 기업지원과장은 “청주시 콜센터 유치 노력 및 향후 지원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민선4기 들어 콜센터의 적극적인 유치로 청주가 콜센터 산업의 제2 중흥기를 맞고 있다며, 참석자들에게 적극적인 콜센터 여성인력 양성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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