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지협 7월 정기월례회 논산에서 열려

 풀뿌리민주신문 연합인 충남지역신문협회(회장 이평선 충청 세종신문 대표, 이하 충지협)는 지난 14일 논산에 위치한 고려시대 지어진 관촉사 은진미륵이 내려 보는 모 식당에서 7월 정기월례회를 갖고 논산의 최대 현안인 국방대이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임성규 논산시장을 대신해 참석한 이재철 논산시 자치행정국장과 장동순 공보전산담당관이 참석했으며, 김종성 충남도교육감은 타 행사 참석중 우연히 만나 간단한 담소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이평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관촉사 은진미륵이 내다보는 뜻 깊은 곳에서 회의를 개최하게 돼 이번 회의를 주최한 최광락 놀뫼신문 사장과 논산시의 이재철 국장, 장동순 담당관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국방대 이전문제로 참석치 못한 임성규 시장과 배석희 부시장노고를 치하하고 국방대 이전은 충청의 자존심으로 충지협에서도 총력을 다 해 국방대 이전에 힘을 모으다”고 말했다.

 이에 이재철 논산시 자치행정국장은 “관촉사는 물론 천년고찰인 개태사, 탑정호 등 논산8경을 구경하고 가시면 좋겠다”며 “현재 논산시는 국방대이전 문제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국방부에서 갑자기 실사가 나와 임성규 시장과 배석희 부시장은 참석치 못했다. 충남언론을 대표하는 충지협에서 국방대 이전문제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충지협은 회의를 통해 충남도내 자치단체는 물론 도의원, 기초의원, 국회의원까지 충남도를 위해 왕성한 의정활동을 한 분들께 상을 주기로 하고 이에 대해 추진위원회를 구성, 단장에 강신설 서천신문 대표, 추진위원에 온양신문 신홍철 국장, 21세기 부여신문 황규산 국장을 임명하고 이를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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