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이 조치원읍 평리 연기도서관-수원지 광장-군민회관 주변을 ‘청소년 문화존(zone)’으로 조성하고 청소년들을 위한 행사를 상시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사)한국청소년마을 연기군지회(대표 김부유), 연기군보건소(소장 이순옥)주관으로 오후 2시부터 평리수원지 문화로 광장에서 ‘청소년 지킴이’행사를 실시했다.

 연기군보건소에서 건강관련 영상물·인형극 상영, 건강골든벨, 가상음주 체험, 흡연학생의 경우 금연서약서작성·금연상담실시· 금연클리닉등록, 직·간접흡연 폐해 시연, 청소년 인터넷 중독 예방 상담 등 건강 지킴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전문가와 지역청소년지도자 협조로 풍선아트, 네일아트, 종이공예 등을 배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장과 장래 직업을 알아볼 수 있는 미래 Job기 프로그램을 마련해 청소년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앞으로 청소년 문화존 지정 구역인 수원지공원 열린 광장에서 청소년음악회, 연극제,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를 상시 개최하여 지역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활동과 문화의 장으로서 청소년들이 마음껏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생동감 넘치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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