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895점 출품해 부문별 515점 선정, 질적 향상 눈부신 대회로 평가
오는 23일 천안시민회관에서 시상식 가질 예정

충청남도가 미술인구의 저변확대와 신인 작가 발굴의 위해 개최한 제34회 충청남도 미술대전에서 남면 안명수씨의 작품 ``화합``이 공예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또한 한국화부문에 대전광역시 정유림씨의 ``젊은시절의 꿈``, 서양화부문에 천안시 채금숙씨의 ``생명력 그리고 확산``, 조소부문에 대전광역시 이원용씨의 ``에니멀``, 서예부문에 대전광역시 장용순씨의 ``상촌선생시``, 문인화부문에 천안시 공진옥씨의 ``갈대``가 각각 대상작으로 선정됐다. 특히 안명수씨의 ``화합``은 고난이도의 판금기법을 조형적으로 무리없이 잘 표현한 수작이라는 평을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23일 천안시민회관 소강당에서 열리며, 입상작품 및 초대작가작품은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천안시민회관, 천안문화원, 충남학생회관 전시실에 전시될 예정이다. 앞으로 충청남도 미술대전이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좋은 공모전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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