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정면 고등리 생산 농·특산물 판매촉진 기대

 연기군 소정면(면장 최우영)은 지난 달 29일 서울특별시 금천구 시흥제5동 주민센터(동장 유창기)와 소정면사무소 회의실에서 ‘1동 1촌 자매결연 협정서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협정식은 도·농간의 교류협력을 통한 양기관의 상생발전을 위해 금천구청의 자매결연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자매결연협정 체결식은 금천구 시흥5동 대표단 19명과 소정면 대표단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인사 소개, 협정서 서명·교환, 인사말씀,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소정면장은 환영사를 통해 “앞으로 도·농간의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부탁했으며 시흥5동장은 이번 결연식 행사를 통해 “신뢰와 우의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자매결연 관계”를 확고히 하겠다고 약속했다.

 양 결연기관 대표자는 도·농간 5개항목에 대해 협정서를 교환하고 소정면장은 자매결연기념패를 전달했다.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시흥제5동장은 고등1리(이장 이강준)녹색농촌체험마을을 자매결연마을로 지정하고 자매결연 기념타올 100매, 선풍기 10대를 증정했으며 고등1리 마을회관에서 주민들이 마련한 오찬과 함께 자매결연 주민들과 환담을 나눴다.

 한편 시흥제5동은 인구 25,567명이며 행정구역으로는 39통 294개반으로 되어있다.

저작권자 © 세종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