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 제21대 남궁 주 부군수의 이임식이 지난 1일 오전 9시에 군청 대강당에서 실과소장 및 읍면장,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이임식은 연기군청 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재직기념패 전달, 이임사, 기념촬영, 전 직원 환송 순으로 진행되었다.

 남궁 주 부군수는 이임사를 통해 “비록 1년 1개월여 짧은 기간의 부군수직 이었지만 어려웠던 시기를 함께 노력해 대과없이 떠나게 되어 고맙다”며 이임 소감을 밝혔다.

 또한, 연기군은 그 어느 때 보다 확고한 군민화합과 행정력이 요구되고 있는 시기로 “산적한 과제가 많지만 전 공직자가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남궁 주 부군수는 지난 68년 공채로 부여군에서 공직에 첫 발을 내디딘 이래 법무담당관실, 기업지원과, 도의새마을과, 문화예술과를 거쳐 공무원교육원 교수, 체육청소년과장, 총무과장 등 주요보직을 역임했다.

 지난해 6월 10일부터 연기군수 권한대행과 부군수로 공직사회의 안정과 지역발전을 위해 의욕적인 활동을 수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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