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광조끼, 이륜차헬멧 등 보조장비 전달식

 연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장백기, 이하 ‘복지관’)은 지난 달 29일 복지관 2층 다목적세미나실에서 ‘2009년 독거노인 교통사고예방 보조장비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독거노인들의 교통사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작된 ‘2009년 독거노인 교통사고 예방 보조장비 보급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야간에 순간 대처능력이 떨어지는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 보조장비 용품을 보급해 교통사고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하는 ‘2009년 독거노인 교통사고 예방 보조장비 보급사업’은 지역 내 독거어르신 186명을 대상으로 야광조끼 144벌, 이륜차헬멧 42개를 노인돌보미들이 직접 방문을 통해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여해 이륜차헬멧을 전해 받은 독거노인 유 모씨는 “헬멧이 필요했는데 마침 이렇게 선물을 받게 되서 너무 기분이 좋고, 오토바이를 탈 때 착용하면 안전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전달식에 참여한 복지관 관계자는 “어르신들께 전해드린 교통사고 예방 보조장비를 통해 어르신들의 교통사고를 조금이라도 더 줄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사랑을 실천하는 연기종합사회복지관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세종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