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백제전 부지·숙박촌·공방촌·추모공원·의료원 부지 등

 공주시가 미래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앞을 내다보는 과감한 투자를 벌여 도시기반시설 확충에 나서고 있다.

 시는 민선3기 이후 열악한 재정형편에도 장기적인 발전전략과 비전, 오랜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과감한 투자를 벌인 결과 총 472억 8,400만원을 들여 322,254㎡ 시유재산을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2007년부터 웅진동 일대의 공주문화관광지 조성부지 43,203㎡를 비롯 2010년 대백제전 메인행사장인 고마복합예술센터 건립부지 59,441㎡, 한옥 숙박촌 31,310㎡, 공예공방촌 35,904㎡ 등 무령왕릉과 국립공주박물관 인근을 집중 매입함으로써 낙후된 이 지역을 새로운 관광명소로 탈바꿈시켜 나가고 있는 것.

 또 지역의 고질적인 숙원사업인 추모공원 조성사업을 위해 이인면 운암리 일대 100,000㎡를 비롯 시내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 부지 7,453㎡를 매입, 주민 숙원사업 해결에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낙후된 강남지역 발전을 위해 공주의료원, 공주소방서 이전을 추진, 웅진동 253-2번지외 23필지 25,632㎡를 매입해 이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산성시장내 59필지 3,292㎡를 매입을 통해 산성시장 다목적광장을 조성해 앞으로 주차장을 비롯 야외공연, 전시판매 공간 등을 통한 재래시장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문화관광산업과 도시기반 확충을 통해 앞을 내다보는 공주시의 과감한 투자로 미래 성장동력을 키워나가는 성장일로가 벌써부터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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