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창업자 위한 창업실무교육강좌 개설

 공주대학교(총장 김재현) 천안창업보육센터가 예비창업자 및 창업 1년 미만인 자들의 창업을 돕고, 창업 초기 기업의 성공률 제고를 위해 중소기업청으로 부터 ‘기술창업학교’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창업실무교육강좌를 운영하게 된다.

 공주대 창업보육센터는 지난 2005년부터 2009년까지 5년 연속 중소기업청 BI기술창업강좌 사업에 선정돼 총 1억 3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실시하고 있으며, 2008년까지 총 13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러한 성과는 기업체 및 BI가 밀집된 천안·아산지역의 중심에 위치했고 반경 4Km이내에 천안 1·2·3·4공단 및 외국인 공단, 충남테크노파크 천안밸리가 위치해 지리적으로 유리한 조건 때문이다. 또한 기술창업강좌 수강생들의 대부분이 제조업 등의 분야로 기계·금속·전기·전자·자동차·반도체등 타 지역에 비해 수료생들의 유사업종간 교류가 용이한 점이다.

 공주대 창업보육센터장인 엄명헌 교수는 “기술창업학교를 통한 교육사업은 충남지역에서는 유일하게 공주대 창업보육센터만이 선정되는 등 타 대학과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다시한번 입증하게 된 사례”라며 “앞으로도 창업교육 사업을 통해 충남창업보육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겠다. 앞으로도 일반인 및 대학생들이 창업에 좀 더 많은 관심을 갖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주대에서 실시하는 ‘기술창업학교’는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및 창업 1년 미만인 자를 대상으로 천안캠퍼스에 위치한 창업보육센터에서 전문 컨설턴트 및 대학교수, 유관기관등의 전문가를 초빙해 창업실무 등 창업 전반에 걸쳐 내달 2일부터 9월 29일까지 교육을 실시한다. 오는 24일까지 http://bi.kongju.ac.kr/ 공지사항에서 ‘기술창업학교 교육참여신청서’ 및 ‘창업사업계획요약서’를 다운로드 해 공주대 천안창업보육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생에 대한 우대사항으로는 기술창업 지원 멘토링 제공과 기술신용보증기금 기술평가 및 자금확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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