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봉사 흔적, 오랫동안 아름다운 흔적으로

바르게살기운동연기군협의회(회장 홍덕표, 이하 바살협)는 그동안 진실·질서·화합의 3대 이념을 국민운동으로 실천해 온 활동자료를 모아 화보집 ``아름다운 세상을 가꾸는 사람들``을 발간했다. 지난 10일 바살협 회의실에서 각급 기관단체장 및 협의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활동화보집 발간 기념식을 가졌다. 화보집은 바살협 창립년도인 1989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14년 동안 정치적 변화나 사회적 혼란 등 어려운 활동여건 속에서도 말없이 선량한 봉사자로써 사랑과 정성과 땀으로 이루어내 발자취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활동사진 위주로 편집됐다. 특히 일곱빛깔찾기 무지개운동,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운영, 주민의식 개혁운동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소속회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지역사회 발전과 밝고 건강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홍회장은 “회원들의 헌신봉사에 감사하며, 나부터 준법, 나부터 자정이라는 정신으로 활동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화보집은 1천부를 제작하여 회원 및 각급 기관단체 등에 배부해 어려운 시기에 바르게살기운동으로 추진한 작은 봉사의 흔적들이 오랫동안 아름다운 역사로 간직되고 후손들에게 모범 및 귀감의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세종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