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능시험 거쳐 광역도로·도시내 가로등 적용여부 결정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정진철)은 최근 친환경 에너지 절감형 첨단광원인 LED 와 UCD 조명 가로등을 건설청 입구 도로에 시범설치하고, 2개월간 도로 조명으로서의 적용가능성과 성능비교를 통해 향후 행복도시 가로등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범 설치된 조명 가로등은 총6개소(LED 4개소·UCD 2개소)로서 특히 LED 1개소는 일체의 외부 전원없이 태양광으로만 전력을 공급하는 독립식 가로등이다.

 이번 시범설치사업은 지난 1월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지정된 LED 조명을 세종시에 본격적으로 도입하기 위한 사전 검증사업이다.

 건설청은 이번 검증결과를 바탕으로 친환경 도로조명을 세종시 광역도로와 도시내 도로에 적용하고 절감되는 탄소를 UN에 CDM사업으로 등록, 탄소배출권을 확보해 추가적인 경제적 효과를 거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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