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시장과 조치원재래시장이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 조감도

 연기군은 지난 5월 기존 지역경제과를 ‘경제 진흥과’로 조직개편하면서 3담당을 6개 담당 정원33명으로 대과 성격을 띠면서 각 담당별로 업무를 체계적으로 추진하면서 ‘경제 살리기’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 미국 금융불안 여파로 국내의 경제난 극복을 위하여, 연초부터 과내에 ‘비상경제상황실’을 운영해 청년실업과 노인일자리 창출, 위기 가정구호, 물가안정과 소비자보호활동 등을 추진하여 오고 있으며, 범국민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희망근로프로젝트 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6월부터 11월까지 21억 8천5백만원을 투입 총 55개 분야 318명의 고용창출로 지역사회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전통 재래시장 육성 분야로 1931년부터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된 조치원시장 3개소와 금남 대평시장에 대하여, 지난해부터 금년도까지 고객편의시설, 공중화장실, 조치원시장 비가림막설치 등 6개사업에 61여억원을 투자하기로 하고, 실시설계와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저탄소 녹색성장 및 에너지절약 분야로 조치원하수처리장에 185㎾용량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6월에 착공할 예정이며, 준공후 처리장내 자체전력 24~25%를 충당하게 되며, 제비(새)모양으로 설계하여 하수처리 혐오시설을 커버할 수 있음은 물론 열추적식도 2개소 설치하여 자라나는 2세들의 산 교육장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그린홈 100만호사업에도 앞장서 희망가구 30호를 선정하여 3㎾급 태양광발전시설을 5월중 완료하여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군은 조치원지역 원도심의 서민주택 지역에 올해부터 2011년까지 3년간 46억원을 투입해 중부도시가스로 하여금 11.7㎞의 도시가스를 공급하게 해, 사업이 완료될 경우 1,500여 가구가 수혜를 보게 된다.

 금년도에 1차로 28억 2,200만원을 투입해 7.7㎞를 매설 하는 사업을 5월29일 발주하였으며 순조로운 공사 진척을 보이고 있어 8월이면 942 가정에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군은 작년에 이어 올 상반기까지 관내교통신호 등 전구간 568개소에 대하여 전기소모가 작고 조도가 높은 LED전등으로 교체하여 에너지 절약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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