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교육청,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유아놀이 한마당

 공주교육청(교육장 김상학)은 신록의 푸르름이 한층 더해가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제6회 웅진 유아놀이 한마당 축제’를 관내 국·공·사립 39개 유치원 유아, 학부모, 할머니, 할아버지, 지역인사 등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2일 공주 백제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 축제는 조부모와 함께 하는 어울림 마당을 통해 유아가 할머니, 할아버지의 사랑과 정을 느낄 수 있게 하고, 유아의 사회성 및 협동심 향상을 위한 유치원교육과정과 연계한 12개의 놀이마당의 장을 마련했다.

 놀이마당은 코너별로 짝짓기, 신발 던지기, 색판 뒤집기, 제기차기, 공 굴리기, 조심조심 걸어요, 돼지 몰이, 볏짚 나르기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놀이를 즐기면서 유아들의 심신 건강은 물론 협동과 친화력을 높이는 화합마당이 펼쳤다.

 또한 유치원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교재·교구들을 교환할 수 있는 ‘교구 나눔터’도 함께 실시하여 국·공·사립 유치원간의 정보공유의 장도 펼쳤다.

 김상학 교육장은 “이번 웅진 유아놀이 한마당은 조부모님께서 함께 할 수 있는 어울림 마당이 특색있게 운영되어 유아들에게 할머니, 할아버지의 소중함을 느끼게 했다”며 “앞으로 유아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바탕교육의 내실화를 위한 유아교육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공주유아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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