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행사로 안전성 및 우수성도 홍보

 연기군이 최근 인플루엔자A형(HINI)발생에 따른 돼지고기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를 위해 돼지고기 무료 제공 및 판매 행사를 가졌다.

 연기군후생복지회는 지난 15일 연기군청 구내식당에서 직원 중식시 돼지고기 수육 75㎏(시가 65만원정도)을 준비 무료급식을 제공했다.

 유한식 연기군수, 군 출입기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내식당에서 점심으로 돼지고기 수육으로 식사하며 돼지고기의 안정성을 홍보했다.

 또한 직원들에게 사전 예약을 받아 삼겹살, 목살 등 돼지고기 388㎏(시가 300만원정도)을 판매했고 현장에서도 15~30%정도 할인된 가격으로 돼지고기를 판매하여 소비 촉진에 앞장섰다.

 한편 군은 양돈협회 연기군지부(지부장 정휘영)주관으로 지난 7일 조치원역 광장에서 회원, 축산인연합회, 농협연기군지부, 공주연기축산협동조합 관련단체와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국내 돼지고기의 안정성·우수성을 홍보하는 리플릿을 배포하고 돼지고기 무료 시식회 및 소비촉진 캠페인을 전개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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