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우체국 보이스 피싱 예방활동 전개

 연기우체국(국장 임종미)은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우체국 사칭 사기전화로부터 고객을 보호하고 우체국의 ‘고객섬김’ 경영을 확산시키기 위해 ‘우체국 사칭 보이스 피싱’ 예방을 위한 다채로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13일 아침 출근길 주민들을 대상으로 안내전단을 나눠주며 주민들이 사기에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하는 가두 캠페인을 전개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전직원이 일과 후 퇴근도 미르고 작업한 사기예방 안내문을 연기군 전 가구에 우편으로 발송하기도 했다.

 임종미 국장은 “우체국 업무가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보니 사기에 악용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하며 “사기 전화에 속아 우체국을 찾았다가 헛걸음 하시는 고객들을 볼 때마다 마음이 아프고 서민들과 함께 동거동락하며 쌓아온 우체국의 신뢰가 훼손되는 것 같은 안타까움에 단 한명의 고객도 피해를 입지 않도록 전직원이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우체국은 ARS(자동응답기)로 우편물 안내를 하지 않으며 우편물 도착시 우편물 도착 안내문을 부착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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