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소중함과 웃어른에 대한 공경을 위한 제37회 어버이날 기념행사가 지난 8일 연기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됐다.

 연기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준이) 주최로 열린 행사에 유한식 연기군수, 진영은 연기군의회 의장, 김학준 대한 노인회 연기군지회장 비롯한 의원,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정준이 여성단체협의회장은 “부모님의 은혜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어버이날 기념 행사를 마련했고 항상 즐겁고 건강하시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어 유한식 연기군수는 “어버이날 행사를 8만여 군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 드리고 어르신들의 피와 땀으로 우리가 이런 풍요로운 삶을 누리고 있다”며 “항상 어르신들이 마음을 편히 하고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군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며 축사를 갈음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이강준씨가 효행자로 도지사 표창을 강민규씨 외 16인이 군수 표창을 수상했고 장미화 외 6인이 대한노인회 연기군 지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기념식에 이어 어르신들을 위한 색소폰 연주와 노래 그리고 유치원 아이들의 귀여운 율동과 노래 등 다양한 공연으로 이날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성황리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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