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공산성 금강가에 그곳이 ‘금강의 옛 다리 유적’임을 알리는 안내 표지판이 세워져 있지만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다.

 너무 멀리 세워져 있을 뿐 아니라, 무성한 풀숲에 덮여 있어 망원경을 들이대지 않고는 도저히 읽을 수가 없는 실정이다. 안내표지판을 길옆으로 조금만 내어 설치할 수도 있으련만...

 읽지도 못하는 표지판은 왜 세워 놓았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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