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예방 위한 안전체험교육

 연기군이 각 읍·면 이장으로 편성된 지역민방위대장 124명을 대상으로 공주시 반포면에 위치한 충청안전체험교육장에서 체험·실습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일방적인 강의식 교육으로는 현장에서 필요한 사전예방과 초동대처능력을 발휘할 수 없다고 판단, 작년부터 안전전문기관인 충청안전체험교육장에 교육을 위탁해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체험교육은 3D가상안전체험, 응급처치 등 안전보건교육, 안전대 추락체험, 산소결핍 구조실습, 소화기체험, 전기안전체험 등 건설현장이나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체험교육으로 실시됐다.

 특히 가상공간에서 위험요소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3D가상안전체험교육은 대장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군은 지역민방위대장에 이어 지난 달 30일에는 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작년부터 지역민방위대장뿐만이 아니라 대원을 대상으로 체험교육을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체험위주의 교육을 확대하여 산업안전과 생활안전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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