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공연 관람객수 2천여명 ‘대성공’

 청주시립교향악단(지휘자 조규진)은 2001년이후 8년간 교향악 축제에 초대받지 못한 설움을 씻었다.

 시립교향악단은 지난 4월 12일 오후 5시부터 저녁 7시까지 2시간동안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펼쳐져 관람객수 2천여명이 입장 함으로써 대성황리에 연주가 마무리 됐다.

 이는 청주시립교향악단팬들이 참석하지 못하였음에도 서울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은 1층, 2층, 3층 빈좌석이 거의 없었다.

 이날 연주는 라벨 라발스, 김솔봉 비올라 협주곡, 시벨리우스 교향곡 제2번 D장조 op.43으로 2시간에 걸친 공연 이었으며 금노상 지휘자, 김성진 지휘자 등 유명 지휘자와 음악관계 대학교수 20여명 그리고 지역예술인 등이 참여하여 축하와 격려를 보내 주었다.

 특히 서울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혼신의 힘을 다해 연주하여 관람객들로 부터 기립 박수와 앵콜곡을 선사받았다.

 한편 시는 앞으로 교향악단의 발전을 위하여 상임화율을 높이고 단원들의 실력 향상에 매진하여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교향 악단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세종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