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그린네트워크 조성공사 현장설명회 개최

▲ 인공호수 기본계획도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건설청과 한국토지공사는 13일 토지공사 행복도시 건설본부 대회의실에서 국내 최대의 인공호수 조성 등을 위한 블루그린네트워크 조성공사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행복도시 블루그린네트워크(Blue-Green Network) 조성사업은 중앙호수공원과 단지 내 실개천, 근린공원 7개소 등 생활권 공원 및 녹지 등을 조성하기 위한 조경공사로, 총 공사비 1,352억원이 투입되는 단일규모로는 최대의 조경공사이며, 호수 역시 일산호수공원(30만㎡)보다 3만㎡가 더 넓은 국내 최대규모(33만㎡)가 될 예정이다.

 블루그린네트워크(Blue-Green Network) 조성은 공원과 공원을 5개의 보행교로 연결하는 그린웨이(Greenway)개념과 인공호수와 생활권 내 실개천을 연결하는 블루웨이(Blueway)개념을 도입해 이를 연계하는 것으로 행복도시내 새로운 상징공간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호수공원은 물놀이가 가능한 인공백사장, 품격높은 디자인의 중심 보행교, 수변광장, 물꽃정원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시민 친화적 친수공간이 될 것.

 이 공사는 설계·시공일괄입찰방식으로 진행 중이며, PQ심사를 통과한 3개 업체가 현장설명회에 참가했으며, 기본설계 진행 후 8월 실시설계 적격자를 선정하고, 올해 말에 착공해 2012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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