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적 축산, 신지식인 육성 앞장

▲ 장장길 회장 공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무성)에서 육성하고 있는 작목반 연구회 연합회장인 장장길(張長吉·55세)씨가 2009년 농림수산식품부가 성정한 신지식농업인으로 선정돼 지난 27일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으로부터 신지식인 표창을 받았다.

 신지식농업인은 습득한 지식과 기술을 적용, 농업의 생산·가공·유통 등을 끊임없이 개발·개선해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나아가 농업·농촌의 혁신을 주도하는 농업인에게 주어지는 영예이다. 

 이번 신지식인 선정은 지난 11월 18일 공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추천했으며, 한국농업대학 교수진의 현지심사 등을 거쳐 수상자로 선정됐다.

 장회장은 양돈업에 종사하며 돈사 시설개선 사업 실시, 발효 요구르트 개발보급, 축산분뇨 자원화방안을 위한 노력 등 친환경적인 축산을 하는데 앞장서고, 새로운 농업지식·기술 습득을 위한 교육 및 세미나에 열정적으로 참여했다. 또 보다 높은 경쟁력을 갖는 양돈인이 되는데 부단한 연구 노력을 하여 이외에도 다수의 포상경력을 가지고 있다.  

 장 회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양돈농장의 생산성 향상에 힘쓰겠다”며 “그동안 추진했던 연구 및 새기술 연구과제를 통해 양돈업의 발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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