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도 챙기고··· 일석이조”

 공주시 시정조정실이 제민천변 자연보호활동을 통해 새벽 아침을 힘차게 열었다.

지난달 27일 오전 6시 시정조정실 직원 11명은 시청앞에서 금학동 공주교대 부설초등학교에 이르는 제민천변까지 쓰레기 줍기 등 자연보호활동을 펼쳐 새벽 운동을 위해 나선 시민들에게 많은 환영을 받았다.

 이날 시정조정실 직원들은 자연보호활동과 함께, 제민천변 자전거도로의 상태 등을 꼼꼼히 점검하기도 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시민들에게 산뜻하고 깨끗한 공주의 아침을 보여 주자는 의도에서 전개해 제민천변의 보이지 않는 깊은 곳까지 청소를 펼쳐 400ℓ분량의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원정희 시정조정실장은 “아침 시간에 맑은 공기를 마셔가며 직원들과 함께 공주시민의 오랜 생명줄인 제민천에서 쓰레기 줍기를 전개해 보니, 하천 사랑정신과 함께 건강도 챙길 수 있어 일석이조의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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