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 한식 산불예방 특별활동 병행

 연기군은 지난 1일 전동면 미곡리 일원에서 유한식 연기군수, 김동완 충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도· 군공무원, 주민 및 기관단체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나무식재 요령에 대한 설명을 갖은데 이어 참여자 전원이 구역별로 산림 5ha에 소나무, 스잣, 백합, 단풍나무 등 11종 6,300여본을  식재했다.

 또한, 산지정화 및 뒷손질과 주변의 쓰레기 줍기와 다가오는 한식,청명을 전후한 산불예방을 위해 산불예방 캠페인 등 아름답고 푸른 산림을 가꾸기 위한 활동을 전개해 그 의미를 더했다.

 유한식 연기군수는  “나무를 심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한 그루의 나무라도 정성을 다해 보살피는 것”이라며 “작은 부주의로 일어난 산불로 소중한 산림자원을 한순간에 잃지 않도록 주민들이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쏟아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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