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암예방 수칙 등 시민들에게 집중 홍보

 공주시 보건소가 지난 21일 제2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시민들을 대상으로 암 예방 홍보에 적극 나섰다.

 보건소는 지난 21일 제2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우리나라 사망률 1위인 암 예방을 위해 보건소 복도에 홍보 포스터 등 패널 시와 함께, 다음달 7일 보건의 날에 암 예방 통합 캠페인을 벌여나가기로 했다.

 이 기간동안 보건소는 암 예방을 위한 금연, 건강한 식습관 등 건강생활실천의 중요성, 조기진단과 치료의 필요성, 적절한 치료로 통증완화가 가능함과 국민 암예방 수칙을 시민들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암 예방을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암조기 검진과 암환자 치료비 지원사업을 시작해 지난해 암 무료 검진을 통해 16명의 암환자를 조기에 발견했고, 저소득층 암환자 122명에게 1억 2,300만원의 치료비를 지원하는 등 암조기 검진 및 암예방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최근 핵가족화, 여성의 사회진출 증가로 입원치료를 받지 못하는 재가 암환자에게 가정방문을 통해 방문보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부혜숙 보건소장은 “지역 검진기관과의 유대강화를 통해 시민의 건강을 지키고자 각종 문화제 행사, 거리 캠페인 패널 전시회를 갖는 등 암 조기검진·발견·치료·관리를 위해 검진기관으로 지정받은 관내 병·의원 안내홍보 등 지지기반을 마련하는데 가일층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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