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까지 지리·현황파악, 읍면동 직원격려

 올해 초 충남도의 인사에 의해 공주시로 부임한 채호규 부시장의 2009년 읍·면·동 초도순방이 주민들의 호응 속에 성과가 크다는 평가다.

 채 부시장의 이번 순방은 취임 후 각종 현안사업 추진 등 바쁜 일정속에 그동안 미뤄왔던 것으로 지역의 지리와 현황을 파악하고, 최일선에서 주민과 호흡하는 읍·면·동 직원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1일 사곡면·우성면을 시작으로 정안·의당·장기·신관동 등 읍·면·동에 대한 순방을 개최, 시정의 현황을 올바로 알리고 주민 애로사항을 낱낱이 파악하고 있다.

 여기에 결실을 맺어가는 시정시책과 사업을 주민에게 소상히 알리고 적극적인 참여를 구하는 한편, 공주발전 방향의 건의내용을 파악, 해결책을 제시함으로써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순방이 되고 있다.

 방문 첫날인 지난 11일에는 소방방재 교육 연구단지 조성지역인 사곡면 계실리 지역을 방문해 사업 타당성을 타진하는 한편 지난 12일에는 정안 제2농공단지 조성사업이 한창 진행중인 정안면 사현리 지역을 방문, 현장을 꼼꼼히 체크하면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편 채 부시장의 초도순방은 오는 25일 유구읍·신풍면을 끝으로 모두 마무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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