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준 교수

 공주대학교 사학과 이해준 교수의 저서 ‘조선후기 문중서원 연구’가 제34회 월봉저작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월봉저작상은 일제시대 언론계와 교육계에서 민족운동에 헌신했던 월봉 한기악 선생(1898~1941)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상으로, 지난 30여 년 동안 매년 학술적 업적이 큰 연구자에게 수여해왔다.

 수상자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올해 월봉저작상 시상식은 오는 4월 14일 오후 4시 서울 역사박물관 1층 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에 저작상을 수상하는 이해준 교수는 현재 문화재위원과 국사편찬위원, 역사문화학회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 96년에도 ‘조선후기 촌락사회사’로 국사학계의 우수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치암학술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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