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생활과·우성면직원, 금강원 자원봉사

 공주시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자원봉사에 나서고 있어 마음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우선 첫 시작으로, 주민생활과가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적극 나섰다.

 지난 14일 오전 9시부터 주민생활과 직원 23명과 분담 면인 우성면 직원 17명 등 총 40명은 우성면 죽당리 소재 노인요양시설인 ‘금강원’에서 공직자 자원봉사활동을 펼치쳤다.

 이날 주민생활과에서는 금강원의 노인 56명을 위한 간식거리, 백미(10kg 짜리) 8포(시가 16만원)도 지원해 어르신을 격려했다.

 공주시는 지난해부터 각 실·과, 사업소, 읍·면·동별 자원봉사단을 조직, 매분기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농촌일손돕기, 복지시설봉사, 재가복지봉사, 환경미화, 자연봉사활동 등 주민 일상생활에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한편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가가는 봉사행정을 펼치고 있다.

 한편, 공주시는 지난해 134개 부서 1,943명이 자원봉사에 참여했고, 지난 겨울에는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쳐 저소득계층의 월동대책 해결에 기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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