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시내를 지나다니다 보면 역사·문화·관광의 도시를 무색케 하는 장면들이 많이 목격된다.

 아무데나 쓰레기를 버리는 시민의식도 문제지만, 공주시의 관리 소홀이 더 큰 문제다. 휴지통에 쓰려있는 ‘역사의 고장’이란 글씨가 아예 땟국물에 다 가려졌으면 좋으련만... 역사의 고장 공주를 무색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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