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들이 발전기금으로 1,500만원 기탁

 공주대학교 영상보건대학 간호학과(학과장 김희경)는 지난 5일 간호관(옥룡캠퍼스 소재)에서 관련교수, 석·박사과정 졸업생 및 재학생,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간호학과 발전기금 및 감사장 전달식 행사를 개최했다.

 2002년도부터 이어지는 간호학과 출신 선배 대학원생들은 학문적 교류와 정보교환 및 발전 전략 구축을 위해 정기적인 모임을 가지면서 모교인 간호학과 발전을 위해 목적·기탁하고 있다.

 이 같은 모범적 태도를 본받아 현재 학부생들과 RN-BSN 학생들도 학교 발전기금 모금에 동참해오는 등 출신학과 발전기금 모금 운동에 아름다운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간호학과에 전달된 1,500만원 발전기금은 공주대 발전기금재단에 목적 기탁할 예정이며, 발전기금은 대학 발전뿐만 아니라 간호학과 후배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간호학과에서는 2008년 우수학과 재정지원금의 일부를 이용해 대학원생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마련한 결과, 졸업생과 졸업예정자들은 간호학과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제자와 스승간의 정을 돈독히 함과 동시에 간호교육과 연구 실무 발전을 위한 토론의 장도 계속 이어 가고 있다.

 공주대 간호학과는 2002년도에 석사과정, 2004년도에 박사과정을 개설하면서 눈부신 발전으로 2008학년도 취업률 100% 달성이라는 자부심으로 우수한 후학들을 양성해 오고 있다.

 앞으로도 공주대 간호학과 교수들은 국립대학의 우수한 학과로써 면모를 갖추도록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하고, 학생들의 인성교육과 간호역량 강화에 힘써 다양한 실무 현장에서 공주대를 빛내는 우수한 인재들이 배출 될 수 있도록 최선에 노력을 다 할 것이라 다짐했다.

 아름다운 발전기금 모금 운동은 졸업한 선배들이 후배들을 위해 발전기금을 납부하는 릴레이 전통으로 타 대학을 선도하는 학과로 크게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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